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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웰컴 투 캐나다

캐나다에서 혼자 리프트(Lyft) 택시 이사

by FIRE John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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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어비앤비에서 룸렌트 하우스로 오면서 처음으로 혼자 택시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해야 할 것을 이미 알고 있어서 일부러 짐을 늘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쇼핑은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나중으로 미루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제가 에어비앤비 끝나는 날짜와 새로운 하우스에 입주하는 날짜를 거의 맞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만약을 위해 예약해뒀던 호텔은 새로운 집의 방을 보고 나서 취소했습니다. 물론 좋은 분이 더 많으시겠지만 만약의 상황을 위한 대비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한인 이사를 불러야 하나 고민하면서 찾아봤더니 우버나 리프트로 이사하시는 분도 꽤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한 것 같아 저도 리프트(Lyft)를 사용하였습니다. 캐나다는 사실 우버(Uber)가 더 활성화되어 있고 리프트는 후발주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리프트가 약간 저렴하다고 해서 저는 이번에 리프트를 가입했습니다. 나중에 또 이사하거나 필요할 때 우버 가입해볼 생각입니다.

 

 

 

 

 

시간이 되고 리프트(Lyft)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목적지를 적고 택시를 불렀습니다. 저는 이민가방 1개, 캐리어 2개, 백팩 1개, 큰 쇼핑백 1개여서 5인승 리프트XL(Lyft XL)를 불렀습니다. 리프트 요청하고 거의 바로 택시가 배정되고 3분 정도 기다리니 차가 왔습니다. 제가 기사님께 짐 싣는 것좀 도와달라고 하니 음.. 싫은 표정이 확 일더니 마지못해 내려서 짐 싣는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20분 정도 되는 거리였는데 $10할인 적용해서 $25.66 나왔습니다. 그래도 짐 싣는 것 도와주셔서 팁은 $4 정도 드렸습니다. 팁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총 $29.66(약 ₩26,940) 이었습니다.

 


 

혼자 캐리어들을 가지고 이사하기가 부담되고 쉽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하고 나니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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