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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캐나다 컬리지 일기

캐나다 컬리지 프로그래밍학과 3학기 과목 정리 및 점검

by FIRE John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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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제 주관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3학기에 4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세네카 컬리지 프로그래밍 학과에서 배우는 과목으로 3과목은 3학기에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이고 1과목은 4학기 때 들어야 하는 과목을 당겨 들었습니다. 2과목을 당겨서 들을 수 있었지만 코옵 준비를 같이 해야 해서 1과목만 당겨서 들었습니다.

 

 

▶ OOP345

프로그래밍 언어 수업으로 2학기 때 배웠던 C++ 언어를 심화해서 배웁니다. 대부분 2학기 때 배웠던 기초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심화된 내용을 조금 더 쌓아가는 방식입니다. 2학기는 동적 메모리 할당이나 언어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번에는 에러 처리(Error Handling), 멀티 스레딩(Multi-threading) 등 조금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해갑니다. 2학기 때 배운 개념은 알고 있다는 전제로 진행하기 때문에 2학기 내용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2학기가 끝나고 개인 프로젝트를 하느라 따로 예습은 하지 않았는데 수업을 열심히 들으니 과제는 따라갈만 했습니다. 시험은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어려운 편이었는데, 특히 기말고사가 어려웠습니다.

 

 

 

 

▶ WEB322

2학기 웹 프로그래밍 과정을 심화하여 Node.js, MongoDB 등 서버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배웁니다. 2, 3학기 배운 것을 이용하면 프론트 및 백엔드까지 다룰 수 있는 풀스텍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코드를 직접 보여주며 설명해주시고, 과제는 자세한 설명이 함께 있어서 예습하지 않아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연결하니 실제로 웹사이트 하나가 완성되는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별도 시험 없이 2주마다 보는 퀴즈로 대체되었습니다. 

 

 

 

▶ DBS311

2학기에 배웠던 과정을 심화하여 함수도 쓰고 작은 프로그램도 만들며 데이터베이스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초반에는 Oracle SQL를 기반으로 배우고 나중에는 MongoDB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WEB322에서도 MongoDB를 배우고 있어서 비슷한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데이터베이스쪽과 웹 개발쪽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이 달랐습니다. 매주 나오는 과제는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학기당 한 번씩 있는 과제는 난이도가 조금 있었습니다. 이 과목은 중간, 기말고사 모두 과제 대체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기말고사 과제가 꽤 어려웠습니다. 예습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수업 열심히 듣고 직접 명령어를 작성해보며 복습하시길 추천합니다. 

 

 

 

 

▶ EAC594

4학기 수업에서 당겨온 과목으로 전공 과목은 아니고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수업입니다. 필수 과목인 것으로 보아 취업 준비를 위한 글쓰기 연습 과목인 것 같았습니다. 에세이를 써야 하는 과제가 많았고, 기말고사는 과제로 대체되어 조별로 사업 계획서 같은 비즈니스 리서치 리포트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저는 한 번도 리서치 리포트를 써 본 적도 없고 잘 모르는 분야를 하게 되어서 열심히는 했지만 잘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바라는 것은 아니었는데, 조원들도 점수를 엄청나게 잘 받고 싶어 하지는 않아서 적당히 하고 적당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점수를 잘 주시는 편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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