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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

'조금 더' & '한번 더' 캐나다에서 키운 3가지 마인드

by FIRE John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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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유학 파이어존

- 조금 더 기다리자.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인데 캐나다에서 2년 정도 생활하면서 인내심이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기서는 바로 처리되는 것이 거의 없고, 기다리는 것이 일상이더라고요. 학교에 이메일을 보내면 답장 오는데 2~3일은 기본이고, 병원을 가면 1시간 대기는 기본이고... 다른 사람들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면서 그 분위기에 적응된 것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고 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 한 번 더 물어보자.

또 하나는 한 번도 물어보는 것입니다. 영어가 제 모국어가 아니기도 하고, 다양한 억양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영어가 잘 안 들릴 때 종종 다시 물어보곤 합니다. 처음에는 상대방한테 조금 미안해서 어려웠는데, 잘못 알아듣는 것보다는 제대로 아는게 낫다는 생각으로 용기내곤 합니다. 또, 가끔 주문을 했는데도 주문이 안들어가거나, 한 번 더 물어보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하는 경우를 겪고 나니 무엇이든 한번 더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한 번 더 진행상황을 체크해 주고, 오더가 아직 안 들어간 경우 주문을 넣어 줍니다.

 

 

 

 

- 한 번 더 확인하자.

물어보는 것과 비슷하게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한국에서는 저를 도와줄 분들이 많지만 캐나다에서는 저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때문입니다. 간단한 것은 괜찮지만 비자나 영주권 등 중요한 일들은 누군가의 말에만 의존해서 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꼭 공식 문서를 찾아봅니다. 예전에 학교 이민 전문가님께 비자관련하여 상담받았었는데, 제가 직접 캐나다 정부 홈페이지에서 알아본 것과 반대로 알려주셔서 항상 공식 문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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