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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웰컴 투 캐나다

[세네카컬리지(Seneca College)] Seneca Virtual Open House 후기

by FIRE John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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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지난 4/16(토) 오후 제가 하고 있는 고민들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Seneca Virtual Open House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이번이 2번째 참석이라 모든 행사를 참여하지는 않고 저에게 유용할 것 같은 부분만 참여하였습니다. 

 


Seneca Virtual Open House, 세네카 오픈 하우스

 

지난 번은 일반 화상회의와 비슷했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채팅창이 하나에 답변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학처 직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학과에 대한 질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만약 학과 관련 질문을 하면 연락할 수 있는 학과 코디네이터의 이메일을 알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전체 행사가 진행되는 화상 세미나 세션뿐만 아니라, 입학처, 각 학과 등 세분화되어 채팅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유학생이 궁금할 만한 부분들을 메뉴로 만들어서 홈페이지로 자연스럽게 연결해놓아서 확실히 시스템적으로 개선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 학교, 학업 관련 세미나

참가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대략 유학생활 전반, COVID-19에 관련 유학생활, 졸업생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약 30분 정도 강의와 10~15분 정도의 질의로 진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저번 오픈 하우스로 대부분의 이야기는 알고 있어서 세미나에 거의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행사 이후에 메일로 세미나 비디오를 볼 수 있는 링크를 공유해주여서 좋았습니다.  행사가 오후 9시 이후에 시작되어서 모든 행사를 들으려면 꽤 늦은 시간까지 깨어있어야 했거든요. 

 

 

잠시 들렸을 때는 세네카는 이전과 같은 퀄리티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니 온라인 강의라서 입학을 망설이지 말고 학업을 시작하라는 말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2. 입학처, 학과별 질의응답

이전 오픈 하우스에 비해 학과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입학처 관련 질문뿐만 아니라 각 학과별로도 질문할 수 있었습니다. 입학처/ 각 학과 페이지로 가면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메신저 형태로 나와있는데, 채팅을 걸어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한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으면, 그냥 그중 마음에 드는 사람 아무나 채팅을 보내면 적절한 사람에게 연결해줍니다. 

 

 

저는 지금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스가 중간/기말고사도 온라인으로 보는지, 아니면 과제로 대체되었는지, 혹은 팀플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물어봤습니다. 답변은 강의별로 다르다는 어떻게 보면 원론적인(?) 답변이었지만 그래도 직접 들으니 뭔가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메일로 질문을 보내면 답변을 받기까지 오래 걸리거나 가끔 씹히는 경우가 있는데, 오픈 하우스로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근 9월 학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섞여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라고 공지가 나왔네요.)

 

 

저는 또 만약 지금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 나중에 지원했을 때 불이익이 있는지도 질문했는데, 해당 학과에 자리가 남아있고 지원 조건이 맞다면 불이익은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3. 프로모션 코드

저는 이미 지원했어서 상관없었지만, 지원비($90)를 면제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주기 때문에 아직 지원하지 않았다면 오픈 하우스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참고로 프로모션 코드는 행사 당일로부터 약 2일 정도만 유효합니다. 

 


 

 

캡처를 찍어두지 못한 게 조금 아쉽지만 지난번에 비해 많이 신경 써서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년간 온라인 형태로 운영해서 레벨업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19로 학비를 많이 내는 유학생이 줄어서 더 열심히 준비했는지,학생 입장에서는 뭔가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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