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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캐나다 컬리지 일기

[캐나다 코업] #6 단계별 타임라인

by FIRE John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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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업(Co-op)을 구하면서 각 단계별로 타임라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해당 글은 세네카 컬리지 프로그래밍 학과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학기 시작하고 나서 첫 1~2주는 준비할 시간이 있습니다. 2주차가 되면서 코업 공고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2주차에 올라온 공고는 대부분 4주차에 마감됩니다. 2~4주차가 지나고 나면 공고가 올라오는 갯수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4주차가 넘어가면 지원서를 제출하면서 요청이 들어오는 인터뷰에 준비해야 합니다. 보통 서류 마감 후 1~2주 내에 회사들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합니다. 면접 요청 연락은 회사가 지원자에게 직접 하기도 하고, 학교를 통해 연락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모두 학교를 통해 연락 받았고, 학교 커리어 포탈의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안내받았습니다.

 

 

 

서류 통과한 인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연락을 받은 날  2~3일 후부터 회사가 가능한 약 6~8개 시간 슬랏을 줍니다. 이 시간 중 자신이 가능한 시간을 선택을 하면 됩니다. 저희 학교는 이 예약시스템은 선착순이라서 가능하면 빠르게 선택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고민하다가 원하는 시간대를 놓친 적이 있었습니다.) 간혹 당일 면접 혹은 다음 날 바로 면접을 보자고 하는 곳도 있으니 2~4주차 지원서를 냈다면 면접 준비도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모든 인터뷰를 화상으로 보았지만, 대면 인터뷰를 요청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상 인터뷰는 Microsoft Teams, Google Meet 등으로 하고 회사측에서 초대 메일을 보내주었습니다. 인터뷰는 대부분 30분~50분 사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 2주차~4주차가 가장 시간에 쫓기고 심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희 학교 코디네이터가 했던 말 중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말에 힘을 얻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열정적으로 지원해서 경쟁률이 높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업에 채용된 학생, 하다가 포기하는 학생들이 빠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제가 그랫듯 초조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지원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학업을 하면서, 잡서치를 하고, 지원서를 작성하고,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쉽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의 조언을 받으며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코업] #2 코업(Co-op) 진행: 수업-지원서-인터뷰-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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