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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존의 재테크

[ETF] 주요 ETF비교, KODEX 200 vs. TIGER 200

by FIRE John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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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 지 고민하고 신문, 책도 읽어보고는 있지만 아직 뚜렷한 방향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워낙 많은 방법들이 있기도 하고, 학교에서 배우던 공부처럼 어느 방법이 정답이라고 정해져 있는 게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다 알고 이해하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쳐서 공부를 하지 않는 날도 생기더라고요.

이대로 있다가는 아무것도 안 될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주식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에 한국 ETF(Exchange Traded Fund)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미국ETF를 하고 싶었지만 초보여서 작은 걸음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경제관련 방송에서 "잘 모르겠으면 시가총액 1위인 기업의 주식을 사라."라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그래서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모아놓은 KODEX 200 / TIGER 200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현재가: KODEX 200 31,085원 / TIGER 200 31,030원

 

제가 글을 쓰고 있는 현시점 기준으로, 가격은 거의 동일합니다. 거래량은 KODEX 200이 약 7배 많습니다.

 

 

 

시가총액 TOP 20 차지비중: KODEX 200 70.3% / TIGER 200 70%

 

KODEX 200: 비중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순서와 약간은 다르지만 신한지주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시가총액 TOP20에 있었습니다. 총비중은 약 70.3%입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KODEX 홈페이지

 

 

TIGER 200: 비중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순서와 약간은 다르지만 신한지주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시가총액 TOP20에 있었습니다. 총 비중은 약 70%입니다. KODEX 200가 투자하고 있는 순서와 일치하지만 비중에서 각 종목당 0.01~0.03%정도 적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

 

 

 

 

 

운용보수: KODEX 200 0.15% / TIGER 200 0.05%

 

운용보수는 KODEX 200이 0.15%, TIGER 200이 0.05%로 TIGER 200이 0.1% 적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에 상당하는 좌수를 투자했다고 한다면, KODEX 200 1,500원을, TIGER 200은 500원을 보수로 지불하여야 합니다.

 

 

 

3년간 분배금 비율: KODEX 200 0.67% / TIGER 200 0.64%

 

두 상품 모두 분배금을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에 지급합니다. 지급기준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분배금 비율을 계산해보니 KODEX 200은 약 0.67%, TIGER 200은 0.64%의 분배금을 주고 있었습니다. 최근 1년간은 TIGER 200이 조금 더 높은 비율로 분배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분배금 비율로만 보면 KODEX 200가 더 많이 주는 것 같지만 운용보수가 있으니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KODEX 200, TIGER 200 종합 비교

  KODEX 200 TIGER 200
상장일 2002. 10. 14. 2008. 4. 3.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재가(KRW) 31,085 31,030
시가총액 TOP20 비중 70.3% 70%
운용보수 0.15% 0.05%
괴리율(9월) 0.14 -0.04
3년간 평균 분배금 비율 0.67% 0.64%
분배금 지급시기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상장일이 더 오래되어서 인지, 삼성자산운용이 더 믿음이 가서인지 모르겠지만 거래량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KODEX 200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분배금을 생각하기 보다는 운용보수가 적은 TIGER 200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잡으면 소소하게 시작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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