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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결국 해내는 구직

[캐나다 개발자 코업] #1. 모든 것이 낯선 코업 첫날

by FIRE John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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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인턴으로서의 코업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회사에서 기기도 받고 오리엔테이션도 받아야 해서 사무실 출근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회사까지 1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조금 부담되지만 사무실도 구경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알고 싶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사무실 1층

 

도착하니 1층에는 탕비실이랑 넓은 공간이 있고 2층에 일을 하는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제가 꿈꿔왔던 직장에서 일하는 것 같았습니다. 회사 냉장고에는 음료수, 요거트, 과자, 맥주도 채워져 있었고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회사 투어를 진행하고 회사에서 준 샌드위치를 먹고 프로그램을 쓰는 방법에 대해 이것저것 교육받았습니다. 또, 멘토들에게 앞으로 진행될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무실 출근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사무실을 나오던, 집에서 일하던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매일은 어렵지만 사람들을 만나 네트워킹하기 위해 일주일에 1~2일은 출근할 예정입니다. 

 

 

 

 

저희 회사는 총 3명의 코업 학생이 있고 제가 다니는 세네카 학생이 저 포함 2명, 다른 4년제 대학에서 온 학생이 1명이었습니다. 힘들 때나 필요할 때 서로 의지할 수도 있을 것 같아 함께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첫 날을 보내며 아쉬웠던 점은 질문을 충분히 준비해 가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세션에서 질문이 있으면 하라고 하는데 긴장을 하기도 했고 아직 잘 모르니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잘 생각나지 않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질문 리스트도 미리 준비해봐야겠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두워져 있었고 피곤해서 오늘은 조금 일찍 쉬어야겠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개발자 코업] #2 캐나다 회사에 적응을 시작하다.(+팁)

[캐나다 개발자 코업] #3 부트캠프 프로젝트의 시작.

[캐나다 개발자 코업] #0-1. 한 달 급여/페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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