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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결국 해내는 구직

[캐나다 개발자 코업] #10. 첫 번째 코업을 마치며(+팁)

by FIRE John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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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코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4개월동안 총 2번의 사내 프로젝트, 1번의 클라이언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크지 않은 회사여서 그런지 인턴이어도 나름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에 배치되었던 것 같아 저에게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인턴에게 별다른 업무를 주지 않아 의미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기도 한데, 저는 인턴은 어디까지나 인턴이기 때문에 중요 업무를 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경험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같이 협업해보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및 툴을 사용해보고, 회사 내부에 있는 직무를 이해하고 하는 것은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코업덕분에 이력서에 개발자 경력 하나라도 적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음 학비 및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팀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아직 배워야할 것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에 배정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회사에서 진행했던 이전 프로젝트들을 살펴보기도 하고, 실력향상을 위해 공부하기도 하고, AZURE시험 준비도 하고, 링크드인 스킬 테스트도 보면서 지냈습니다.

 

 

 

 

제가 일했던 회사에 한정될 수 있지만 제가 코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하나 하나를 잘 완수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저와 함께 했던 다른 인턴들은 저처럼 많은 프로젝트에 배정되지 못하였습니다. 매니저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제가 부트 캠프에서 어려운 파트를 맡았음에도 잘 해내서 저에게 더 빨리 프로젝트가 배정되었고, 그 프로젝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다른 사내 프로젝트에 배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의를 기울여서 하나씩 완성도 높은 업무를 해내는 것이 좋은 평가로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총 14주 업무 내용
1달 온보딩(on-boarding) 및 부트캠프(bootcamp) 프로젝트
2달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3달 사내 프로젝트
4달 사내 프로젝트 마무리 및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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