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3] 바리스타2급 5회~8회차 수업 - 퍼스트 바리스타 학원

 

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저는 퍼스타 바리스타 학원에서 국내 바리스타2급 과정을 수강하고 있었고, 1회부터 4회차 수업으로 우유 스티밍 단계까지 배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번에는 5회~8회차 바리스타 과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바리스타 #2] 바리스타2급 1회~4회차 수업 - 퍼스트 바리스타 학원'

 

▶ 국내 바리스타2급 전체 과정

회차	수업 내용
1회차	오리엔테이션, 이론 수업
2회차	에스프레소 추출, 다양한 추출시간의 에스프레소 맛보기
3회차	분쇄도 조절, 스티밍(물+세제) 연습
4회차	분쇄도 조절, 스티밍(물+세제>우유) 연습, 카푸치노 만들기
5회차	분쇄도 및 센서리 테스트, 국내 필기시험, 우유 스티밍연습
6회차	카푸치노 연습, 폼 및 온도 체크
7회차	실기시험 시뮬레이션(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2잔), 개별 연습
8회차	국내/국제 실기시험

 

5회차. 분쇄도 및 센서리 테스트, 국내 필기시험, 우유 스티밍연습

 

필기시험, 출처: unsplash

 

저희 반은 8명인데 그라인더가 4개여서 2개의 조로 나누어 1명씩 분쇄도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무작위로 그라인더 분쇄도를 돌려놓고, 에스프레소 추출을 하며 기준점으로 맞추는 작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맛보고 이를 표현하는 센서리 테스트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시간제한이 20분이었던 것 같은데, 신경쓰지 않아도 될만큼 넉넉했습니다. 

 

 

분쇄도 및 센서리 테스트를 보지 않는 조는 국내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저는 국제  SCA 자격증만 진행하기로 결정해서 보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대부분 주어진 20분을 채우지 않고 채점을 맡았습니다. 

 

 

모든 시험이 이어서 진행되고 나니 시간이 얼마 많지 않아 남은 시간에 쉴 사람은 쉬고, 연습할 사람은 우유 스티밍을 하였습니다. 

 

 

6회차.  카푸치노 연습, 폼 및 온도 체크

 

카푸치노연습, 출처: unsplash

 

6회차에 본격적으로 카푸치노 만드는 연습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카푸치노는 커피:우유:거품이 1:1:1로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우유 스티밍으로 폼을 온도가 60도정도, 질감이 고르게 만들어 1.5~2cm의 거품을 에스프레소 위에 올리는 연습을 했습니다. 직접 온도계로 온도를 재보면서 어느 정도가 60도인지 감을 익히려 했습니다. 우유 스티밍을 하는 것도 힘든데 또 폼을 커피 위에 올리려니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어려웠습니다. 

 

 

실기시험의 평가과목인 카푸치노 2잔을 너무 천천히 만들면, 첫 번째 잔을 만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우유와 거품이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우유의 온도도 내려가니 빠르게 연속으로 만들어야 한다 하였습니다.

 

 

 

 

 

 

7회차. 실기시험 시뮬레이션(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2잔), 개별 연습

 

7회차에는 본격적으로 실기시험 시뮬레이션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실기시험 처음 인사부터 준비과정-에스프레소 2잔-서빙-카푸치노2잔-서빙-인사로 전과정 시범을 보여주고, 한명씩 나와서 제한시간 15분안에 올바른 방법으로 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2잔을 만드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시간도 재고, 다른 반 친구들이 바라보고 있으니 긴장도 되었습니다.  

 

 

실기시험 전체 과정을 각자 2번정도 연습하고 남은 30분정도에 개별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유 스티밍 이후 바로 스팀봉을 닦아주어야 하는데, 저는 이 과정을 자꾸만 깜박하였습니다. 

 

 

8회차. 국내/국제 실기시험

 

실기시험 출처:unsplash

 

마지막 8회차는 실기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원에 도착한 순서대로 뽑기를 하여 순서를 정하고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시험때에는 선생님 1분이 더 들어오셔서, 총 2분이 감독 및 채점을 하셨습니다. 각 과정마다 반드시 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체크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어,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전에 포터 필터 장착 전 물을 흘렸는지, 우유 스티밍 과정에서는 스티밍 직후 스팀봉을 닦았는 지, 카푸치노의 온도, 우유 폼의 높이, 작업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지 등 입니다.

 

 

하지만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는 게, 합격기준에 못 미치면 카푸치노 다시 내려보라고 하는 등 바로 재시험을 봐주셔서 모두 통과할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시험이 끝나고 30분 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커피에서 날 수 있는 향을 맡아 센서리 훈련할 수 있도록 한 아로마키트 체험을 끝으로 바리스타 2급 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비용은 수강료 및 응시료 합쳐서 450,000원 들었습니다.

 

국제SCA자격증 응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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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거리에 커피숍이 많다보니 커피만드는 게 쉬울 줄 알았는데, 막상 그렇지 않더라고요. 맛있는 커피를 내려주시는 바리스타분들 존경합니다. :)

 

 

 

다음은 SCA 국제 자격증 필기시험 이야기(+기출문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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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협찬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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