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5] 초보들을 위한 팁, 라떼아트 클래스 - 퍼스트 바리스타 학원

 

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해외에서 유학하며 일하는 바리스타 유투버들을 보니 다들 라떼 아트 정도는 기본으로 할 줄 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국내 바리스타2급으로 시작했지만 최종 목표는 라떼아트였습니다. 그냥 커피보다 라떼아트가 들어가면 확실히 보기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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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리스타2급 과정을 마치면서 선생님을 통해 다른 클래스를 등록하면 조금 저렴하다 하여 라떼아트 클래스를 신청하였습니다.

 

 

저는 주말반(토, 일) 1회당 2시간 30분씩, 총 6회 수업이고, 비용은 338,390원(내일배움카드 적용X)이었습니다. 저희 반은 커피머신 3개, 총 6명으로 1구, 1스팀봉당 1명씩 배정되었습니다. 저는 신청하지 않았지만, 원하는 경우 라떼아트 자격증도 딸 수 있었습니다. 응시료는 별도입니다. 

 

 

회차	수업 내용
1회차	하트
2회차	튤립
3회차	결하트
4회차	기존 배운 것 복습
5회차	하트 인 하트
6회차	라떼아트 실기시험 / 3단, 4단 하트, (로제타)

 

 

저처럼 국내바리스타2급 자격증을 따고 바로 오셔서 완전 초보인 분도 있고, 어느 정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 위의 수업 내용에 최대한 맞춰 나가긴 했지만 개개인의 실력차이가 있어 개인 지도하듯이 수업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경력이 있는 바리스타도 아니라서 라떼아트 방법론 보다는 저처럼 초보들이 알아두면 좋은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거품으로 그림 그릴 때에는 스팀 피처와 컵이 거의 닿을만큼 가까워야 합니다.

2. 우유 유량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세야 합니다. 처음에 과감하게 부어야 하트 모양이 커지고 명확한 그림을 수 있습니다. 

3. 그림을 그리고 끝낼 때, 절대 뒤로 빼지 말고 약간 앞쪽으로 끊듯이 올려야 합니다. 

4. 결하트에서 피처를 흔들 때, 손목으로 흔드는 것이 아니라 팔 전체로 흔들어야 합니다. 

5. 잔을세울 때, 윗 부분을 내린다는 느낌보다는 기울어져 있는 아래부분을 올린다는 느낌으로 세우니 타점이 뒤로 가지 않고 그림이 훨씬 예뻤습니다.(아래 그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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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아트를 배우면서 그림이 잘 안나와서, 우유거품이 고르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다가, 막판에 한 번 잘 되면 또 해볼 용기가 나는 애증의 시간이었습니다. 휴대폰 백업하느라 사진을 다른 곳에 저장해두었는데, 가능하면 사진도 업데이트해두겠습니다. 예쁘게 나온 커피도 금방 버려야 해서 아쉽지만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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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협찬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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