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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캐나다 컬리지 일기

캐나다 컬리지 1학기 3주차: 익숙해진다.

by FIRE John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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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캐나다 컬리지를 시작한 지 3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는 느리게 가는데 1주일은 정말 금방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해야할 것은 많지만 도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하루입니다.

 

 

 

※ 캐나다 컬리지 일기는 제 주관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학과마다, 교수마다 방식과 스타일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컬리지 3주차 익숙해진다.

1학기 3주차 정리: 퀴즈 4개, 조별과제 1개, 과제 4개

 

컬리지 시작한 지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낯설던 과제와 퀴즈 스케줄에 점점 익숙해집니다. 1주일에 퀴즈 3개, 조별과제 1개, 과제 4개는 기본이고, 그 외 1~2개씩 추가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1주차 과제보다 어려워졌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과제에 따라 시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퀴즈도 매주 풀다보니 수업시간에 배운 것에 대한 응용문제라서 어느 것이 나올지 조금씩 예상되고, 과제를 하는 것도 단련이 되기 시작합니다. 

 

 

 

저는 현재 전공 4과목, 교양 1과목으로 총 5과목을 듣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어려운 과목은 의외로 영어 글쓰기 교양 수업입니다. 국제 학생은 대부분 들어야 하는 과목인데 저는 그래도 나름 영어 글쓰기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수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학교에서 제공하는 튜터를 예약해서 수정한 버전으로 제출하니 점수가 많이 나아졌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학교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찾아보고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만약 주중에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온전하게 놀 수 있는가 묻는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틈틈히 취업관련 세미나, 학생 보험, 비자와 워크 퍼밋 관련 이민성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영어회화 클럽, 학습 튜터 세션도 참여하고 있어서 주말에도 과제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오로지 수업관련 과제, 퀴즈, 복습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현재의 수입보다 취업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어 파트타임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금씩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일이지만 회사 퇴직 후 월급이 없다는 것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이따금씩 헤이해질때마다 내가 무슨 이유로 왔는지, 무엇을 포기했는지, 무엇을 이루고자 했는지를 상기시키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혼자 시간을 관리하고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것이 부담되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컬리지 1학기 4주차: 수업 & 과제가 어려워진다.(feat. 조별과제)

캐나다 컬리지 1학기 5주차: 과제/퀴즈의 성적 반영 비율이 높아진다.(feat. 퀴즈)

캐나다 컬리지 1학기 6주차: 중간고사가 한 주 앞으로(feat.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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