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주차를 지나고 있습니다. 제가 각 주에 한 일, 느낀 점을 생생하게 적기 위해 최대한 해당하는 주에 글을 적으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해야 할 일에 밀려 조금씩 늦게 연재되고 있습니다.
※ 캐나다 컬리지 일기는 제 주관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학과마다, 교수마다 방식과 스타일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학기 4주차 정리: 과제 5개, 조별과제 1개, 퀴즈 3개
본격적으로 수업 내용과 과제가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주였습니다. 하나의 과제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서 예전과 같이 예상하고 과제를 하다가 시간에 쫓겨서 끝내기도 했습니다. 주변 학생들과 이야기해봐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에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시간이 초조해지면 당황하고 실력 발휘가 잘 안되는 성향이라 최대한 과제가 나오는 날부터 적어도 과제를 읽어보고 초안이라도 써 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기 싫더라도 5분이라도 집중해보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악하고 나면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할지, 조금 적은 시간이어도 괜찮을지 가늠해보고 계획합니다.
▶ 조별 과제
저는 매주 일명 팀플이라 부르는 조별과제를 제출해야 하는 수업이 있습니다. 조별과제는 교수님께서 임의로 3명씩 조를 나누어 주셨고, 그 학생들끼리 시간을 정해 Microsoft Teams로 회의하며 과제를 수행합니다. 그 과목은 매주 제출하는 조별과제가 점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약간 트러블이 있는 조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운이 좋게도 모든 조원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최근에는 과제가 어려워지면서 조별 과제 회의를 오랫동안 합니다. 보통은 1시간 이내로 끝났었는데 최근 어려웠던 과제는 2일에 걸쳐 회의하고 거의 3시간 정도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2차 백신까지 다 맞았으면 학교 시설을 이용해도 된다고는 했지만 아직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고 돌아오는 겨울학기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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