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이어존의 경제적 독립기504 캐나다 토론토 빌리 비숍 공항(Billy Bishop Toronto City Airport, YTZ) 후기 최근 출장이 있어서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 내 도시로 이동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피어슨(Pearson Airport)에서 탈 건지, 빌리 비숍(Billy Bishop Airport) 공항에서 탈 건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빌리 비숍 공항을 처음 들어봐서 찾아보니 시내 온타리오 호수쪽에 있는 작은 공항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은 2곳 모두 비슷해서 작은 공항이 덜 혼잡할 것 같아 빌리 비숍을 선택했습니다. 빌리 비숍 공항은 유니온(Union)역까지 가서 스트릿카를 타야했습니다. 내려서 조금 걸으면 빌리 비숍 공항이 나오는데 왼쪽에는 페리를 탈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터널로 갈 수 있습니다. 공항이 섬에 있는데 누군가는 페리를 이용했다고 하고 누군가는 터널이 있.. 2025. 12. 1. 캐나다 토론토 식료품 고르기 팁 1탄 ▶ 사과: Ambrosia한국과 달리 사과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이것 저것 시도를 해보다가 구글에 잠깐 검색해보니 당도를 알려주는 표가 많더라고요. 이제는 어느 정도 안착해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엠브로시아(Ambrosia) 이고, Gala, Fuji 도 좋아합니다. Red delicious도 나쁘지는 않은데 당도가 다른 것보다는 조금 떨어집니다. ▶ 캔참치: Chunk캔참치는 한국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가격이 꽤 나가서 고추 참치 등 맛이 첨가된 것이 아닌 플레인 참치가 필요한 경우 캐나다 일반 마트에서 사고 있습니다. 보통 Unico나 no name 브랜드 참치도 먹어봤었는데 둘 다 비슷했습니다. 다만 구입 전 종류를 꼭 확인합니다. 저는 참치 먹을 때 뜨거운 물로 살짝 .. 2025. 11. 19. 애증의 캐나다 토론토 교통수단 TTC, Time To Cry? 애증의 교통수단 TTC입니다. 뚜벅이인 저는 사무실을 가거나 친구를 만날 때 TTC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TTC는 Time to cry, Toronto torture Commission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부르지만 공식적으로 Toronto Transit Commission의 약자로 지하철, 버스, 스트릿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이 이용하는 TTC는 말썽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버스나 스트릿카보다는 지하철이 불편한 경험을 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지하철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하시는 분도 있고, 의자 4개를 차지하고 누워서 주무시는 분도 있고 주변 사람에게 말을 걸며 세상의 불만을 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직접적 공격을 당한.. 2025. 11. 17. 캐나다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 3곳 10월의 마지막날 할로윈이 끝나면 토론토의 거리와 상점들은 모두 크리스마스 준비를 합니다. 북미의 큰 명절 중 하나여서 일찍 준비하는 곳이 많습니다. 빨간색, 초록색 장식들을 꾸미고 캐롤 노래도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에 맞춰 곳곳에서 작은 행사들이 열립니다. 1. 디스틸러리 디스트릭 (Distillery District)홈페이지: https://www.thedistillerywintervillage.com/ 가장 유명한 디스틸러리 디스트릭입니다. 올해는 11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얼마전에 인스타그램으로 보니 트리가 세워졌다고 하더라고요. 트리에 불이 들어오는 점등식과 산타 퍼레이드는 11월 13일 목요일 오후 6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입장료가 있기.. 2025. 11. 12. 캐나다 이민성 (IRCC) 2026-2028 이민계획 - TR to PR? ※ 저는 이민관련 전문가가 아니라 조언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민 전문 업체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학생 비자, PGWP 허가 전공 제한 등 여러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여러 가지 변화들과 CEC 추첨 횟수 저하로 조금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캐나다 이민성에서 2026년 ~ 2028년 이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영주권자를 점차적으로 줄이겠다는 전체적인 트랜드는 유지했습니다. 고학력과 캐나다에 필요한 인재를 받아들이는 방향도 동일합니다. 아마도 현재 카테고리로 선발하고 있는 불어, 헬스케어, 트래이드, 교육, STEM 등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현재 캐나다에서 워크 퍼밋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 2025. 11. 10. [영국 여행] 런던 아이 근처 짐보관 서비스 이전 글에서 말했듯 숙소에 짐보관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첫 날은 얼리 체크인을 해서 해결했는데 마지막 날은 관광을 하고 바로 기차를 타야해서 캐리어를 어디다 두고 여행을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찾았습니다. 1) Left Luggages구글에 검색하니 여러 곳들이 나오더라고요. 대부분 보험, 수수료 등을 넣고 나면 1개당 £10안팍이었습니다. 호스텔이나 상점에서 짐을 맡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동선상 맞추기 어려워 보여서 패스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빅토리아 역 안에 있는 Left Luggage라는 곳도 물어봤는데 6시간 기준 1개당 £10씩이었습니다. 저는 3개 정도는 맡겨야 했는데 3개면 £30($60) 로 조금 부담스러워서 다른 곳을 알.. 2025. 10. 27. [영국 여행] 브라이튼(Brighton) 가볼만한 곳 런던 여행을 하며 주변 작은 해변도시 브라이튼도 방문했습니다. 런던에서 Gatwick 고속 기차로 1시간정도 걸려 브라이튼에 도착했습니다. 엄청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주말에는 세븐 시스터즈 가려고 방문하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았습니다. - 세븐 시스터즈 (Seven Sisters)비용: 입장료 무료, 주차 1시간 £2 자연적인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예뻤습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워 걱정했지만 다행히 저희가 가는 날에는 화창해서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래 바닷가로 보는 것도 예쁘고 언덕 위로 올라가 세븐 시스터즈 위에서 바라보는 것도 멋졌습니다. 저희는 점심 시간이 걸쳐 있어 혹시 몰라 샌드위치를 싸갔는데 작은 카페 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세븐 시스터즈 가는 방법은 크게 버스와.. 2025. 10. 22. [캐나다 개발자] #26. 일은 계속 진행된다. 한동안 개발자 일기를 안 쓰기는 했지만 휴가에서 돌아와 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회사 팀빌딩 활동도 1번 정도 했고, 곧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한다고 이야기가 나오니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참 시간이 빠르다 느끼고 있습니다. 업무적으로는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업그레드가 있었습니다. 항상 테스팅도, 준비도 열심히 하지만 어플리케이션 런치나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해야 하는 일이 많았고 클라이언트에게 중요한 정보들이라 빠르게 해결해야 했습니다. 3일 동안 온 팀이 매진해서 안정화시켰습니다. 업그레이드는 당장 중요해 보이지 않아도 언젠가 해야 했던 일인데 끝내서 마음 한 켠이 가볍습.. 2025. 10. 20. [여행 준비] 토론토 피어슨 공항 픽업 가능, CIBC 환전 서비스 영국에서 대부분의 비용을 카드로 결제할 거라서 현금을 가지고 갈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작은 시장이나 길거리 상점을 가게 되면 조금은 필요할 것 같아서 거의 막판에 $100 정도만 바꿔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유로도 아니고 파운드는 환전하려면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 조금 알아보니 CIBC앱으로 신청하고 공항에서 픽업하는 서비스가 있더라고요. CIBC앱에서 Move money 메뉴에서 쭉 내리면 Order foreign cash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문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원하는 만큼 금액을 적고 위치를 선택하면됩니다. 집주소로 받을 수도 있고, 은행 지점을 지정해서 픽업할 수도 있고, 공항에서 픽업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 받을지에 따라 가능한 날짜가 조금씩 달랐는데 공항이 가장 빠르게 되었.. 2025. 10. 15. 탠저린(Tangerine) 은행 세이빙 이율 4.5% (+ 추천인 코드 $50) 탠저린 은행(Tangerine) 에서 꽤 괜찮은 프로모션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바로 세이빙 4.5% 이율 프로모션입니다. 이번달 31일안에 해야 하고 신규 가입자만 해당합니다. 신규로 가입하고 TFSA, RSP, Saving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됩니다. 첫 5달까지 가능합니다. 준비물: 신분증, SIN넘버, 얼굴모든 절차가 핸드폰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준비물도 간단합니다. 어플을 깔고 해달라는 대로 그대로 따라 가면 됩니다. 신분증 앞, 뒤로 사진 한 장씩 찍고 SIN넘버 입력하고 얼굴 사진 한 번 찍으니 금방 끝났습니다. 가입완료하고 나서는 각자 필요한 부분 원하는 세이빙 어카운트를 개설하면 됩니다. 전반적인 프로세스가 빠르고 좋았습니다. 저는 20분도 안걸린 것 같더라고요. 세이빙 계좌까지 .. 2025. 10. 13. 이전 1 2 3 4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