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이어존의 경제적 독립기458 [캐나다 개발자] #24. 조금씩 더 넓어지는 역할 저는 휴가를 보내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살펴보니 개발자 일기를 작년에 쓰고 처음 쓰는 것이더라고요. 좀 더 일찍 쓸 생각이기는 했는데 휴가가 끝나고 나니 지난 일들을 업무 팔로업 & 개인적인 일들도 겹쳐 한동안 바빴습니다. 저는 여전히 회사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이다', '잡마켓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서 현재 안정적으로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고, 이전에 런칭한 프로젝트 수정 요청이 있으면 이따끔씩 유지 보수를 하곤합니다. 연차가 쌓이니 프로젝트 내의 저의 비중도 조금 더 커져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휴가를 신청하면 큰 일이 없으면 승인을 받지만 어느 정도 업무 인수인계.. 2025. 4. 23.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이사하면 주소 변경해야 할 4곳 요즘 없어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캐나다에서 주소 증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저는 이사를 하고 나면 주소 변경을 신청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사한 주소로 받은 우편물을 2~3개는 모아둡니다. 1. 캐나다 국세청, CRA (Canada Revenue Agency)텍스 리턴 시기와 맞아서 바로 주소 변경을 했습니다. 중요한 서류를 놓칠 수 있어서 바꿔줘야 한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쉬운데, CRA홈페이지 로그인 후 프로파일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도 주소를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운전면허증 & 헬스카드그 다음은 운전면허증 및 헬스카드의 주소를 변경합니다. 헬스카드가 없는 경우 직접 서비스 온타리오에 가서 변경을 신청해야 하고, 헬스카드가 있으면 헬스카드 번호로 .. 2025. 4. 21. 한국 여행 총 비용 정리 제가 궁금해서 정산해보는 한국 총 경비입니다. 크게는 비행기 비용, 한국 가기 위한 준비, 한국 경비로 나눴습니다. 비행기는 대한항공을 선택했고 약 200만원이었습니다. 제가 검색할 당시 에어캐나다랑 대한항공은 약 10~20만원정도 차이였는데, 에어 캐나다에서 수화물 추가하는 것보다 수화물 2개가 포함된 대한항공이 나은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제가 예매를 하고 난 다음날 에어 캐나다 특가가 떠서 조금 아쉬웠지만,, 한국 여행 가기전 선물 준비로 약 90만원 발생했습니다. 캐나다 온 후로 한국 첫 방문이라 가족뿐만아니라 친척, 지인들 선물까지 사느라 선물 비용이 많이 들기는 했습니다. 캐나다 선물 추천 리스트 에 있는 품목을 참고하여 취향에 맞게 준비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경비는 총 100만원.. 2025. 4. 14. 캐나다 연말정산/세금 환급/텍스리턴 2024년 서류 준비 올해 그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캐나다는 매년 4월 30일 전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합니다. 저는 작년까지는 학교를 통해 텍스 클리닉의 도움을 받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텍스 신고를 혼자 해보았습니다. 주변에서 터보 텍스를 사용하길래 저도 터보 텍스를 하려고 했는데, 보고 서류 1개까지만 무료더라고요. 그래서 2개까지 무료 가능한 웰스 심플을 이용했습니다. 연말 정산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 서류를 미리 모아두어야 합니다. 기본 서류는 모든 사람이 준비해야 하고, 세금 신고 서류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학비 영수증, 장학금 영수증, 렌트비 영수증 정도가 되고, 코업이나 일을 했다면 근로 소득 증명 서류도 함께 신고해야 합니다. ▶ 기본 서류저는 이전에 세금 신고를 해왔기 때문에.. 2025. 4. 2. 캐나다 폰박스(PhoneBox) 정지 신청 후기 저는 현재 폰박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최대 3개월동안 플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지할 수 있다고 해서 한국을 다녀오며 휴대폰 요금을 한 달 정도 캐나다 폰박스(PhoneBox) 정지 신청했습니다. 안내사항에 바로 다음 달 요금은 그대로 청구되고 그 비용은 요금제가 다시 정지가 풀리고 나서 제가 낸 요금제가 그 때 사용된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청구서를 확인해보니 제가 정지한 달의 Balance가 0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돌아와서 별도 절차없이 바로 복구되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나름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서 조심스레 친구 추천 링크 남겨봅니다. 추천 받는 사람과 하는 사람 모두에게 최대 $30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gophonebox.com/plans/?referral=99210.. 2025. 3. 31. 캐나다 온타리오 리베이트 $200 폰뱅킹 입금 조금 지났지만 온타리오 정부에서 세금 납부자에게 나누어준 $200 체크를 은행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귀찮아서 혹시나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마침 폰뱅킹으로 가능하다고 하여 공유해봅니다. 저는 CIBC를 주거래 은행으로 하고 있어서 CIBC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CIBC 앱을 실행하고 아래 메뉴 중 "Move Money"를 선택한 후 "eDeposit"으로 들어갑니다. Step1) Cheque Details"Take Font/Back Photo"를 누르면 카메라가 나오면서 네모난 칸 안에 체크를 넣고 사진을 찍으라고 합니다. 이 네모칸 안에 체크 부분이 잘 들어가도록 하고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체크 위치기 멀거나 너무 가.. 2025. 3. 26.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글루텐 제한/해산물식) 후기 최근 한국을 방문하면서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탑승 24시간 전에 미리 주문하는 경우 특별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여 이번 기회에 이용해보았습니다. 대한항공 마이페이지에서 나의 예약 > 기타 서비스에서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기내식 조회저도 사실 기내식 메뉴를 미리 알 수 있는 지 몰랐는데, 타는 항공편에서 나올 기내식을 미리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다른 항공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 ▶ 글루텐 제한식(Gluten Intolerant Meal) 토론토에서 서울로 갈 때에는 가장 궁금했던 글루텐 제한식(Gluten Intolerant Meal) 식단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딱히 알러지가 있지는 않지만 글루텐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피부 트러블이 자주 .. 2025. 3. 24. 모인(moin)으로 편하고 빠르게 해외 송금 (+할인 코드 FIREJOHN)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작성되었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유학생활을 하다보면 송금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미리 미리 송금을 해두면 좋겠지만 출렁이는 환율으로 '조금만 기다렸다가 떨어지면 해야지' 하다가 금새 시간이 흐르더라고요. 그래서 제 생각에 송금은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낮은 수수료와 내일이라도 학비를 낼 수 있도록 송금 속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부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모인(MOIN)을 소개할까 합니다. ▶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모인에서 송금을 하려고 하면 은행 수수료를 비교해서 알려줍니다. 저는 꽤나 꼼꼼해서 실제로 수수료를 따져보거든요. 제가 주거래로 사용하는 신한은행 어플에 가서 조회한 1월 18일 기준으로 모인이 CAD$1.. 2025. 1. 27. 캐나다 폰박스(PhoneBox) 정지 신청 제가 한국에 잠깐 가게되면서 휴대폰 요금을 잠시 멈추려고 하였습니다. 폰박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을 때 휴가 갈 때 플랜을 잠시 정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폰박스 로그인을 하고 My Account로 가면 왼쪽에 자신의 프로파일 아래 휴가 정기(Vacation Hold) 메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휴가 정지 페이지로 들어가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멈추고자 하는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읽어보니 1달에서 최대 3달까지 가능하고 한 번 휴가 정지를 신청하고 나면 최소 6개월 이용해야 다음 휴가 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달 26일 이전에 신청해야 다음달에 적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지는 매달 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의 사이클을 기준으로 신청하.. 2025. 1. 22. 캐나다 샤퍼스 독감 주사 (Flu Shot) 후기 저번에 예약했던 독감 주사를 맞으러 갔습니다. 예약 시간 맞춰 샤퍼스 약국 쪽에 가서 살짝 기다리니 접수를 도와주십니다. 예약할 때 홈페이지에 정보를 기입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이름과 생년월일 정도 확인하셨습니다. 혹시나 하고 헬스카드를 가져갔는데 그것도 확인 안 하시더라고요. 접수 후 약사님이 부를 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간호사님이 주사를 놓아주셨던 것 같은데 캐나다는 약사님이 해주십니다. 약사님이 이름을 부르면서 작은 방 같은 곳으로 데려가십니다. 그 곳에 독감 주사가 보관되어 있는 냉장고, 주사 등이 있었고 놓여 있는 의자에 앉아 있으면 약사님께서 주사를 준비하십니다. 잘 쓰지 않는 팔(Non-dominant arm)의 소매를 걷으라고 하고 그 후에 주사를 준비해서 놓아주십니.. 2025. 1. 20. 이전 1 2 3 4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