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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휴가를 보내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살펴보니 개발자 일기를 작년에 쓰고 처음 쓰는 것이더라고요. 좀 더 일찍 쓸 생각이기는 했는데 휴가가 끝나고 나니 지난 일들을 업무 팔로업 & 개인적인 일들도 겹쳐 한동안 바빴습니다.
저는 여전히 회사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이다', '잡마켓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서 현재 안정적으로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고, 이전에 런칭한 프로젝트 수정 요청이 있으면 이따끔씩 유지 보수를 하곤합니다. 연차가 쌓이니 프로젝트 내의 저의 비중도 조금 더 커져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휴가를 신청하면 큰 일이 없으면 승인을 받지만 어느 정도 업무 인수인계와 조율이 필요하긴 합니다. 회사마다 휴가를 많이 쓰는 달이 다르겠지만 저희 회사는 연말&연초나 여름(6,7,8월)에 휴가가 많아 길게 내고 싶으면 아주 일찍 회사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거나 이 시기를 피하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습니다. 올해는 전략을 잘 짜서 알차게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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