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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존의 경제적 독립기393

[캐나다 개발자] #18. 사무실 출근에 대해 제 주변 개발자들은 풀 리모트로 하는 사람도 있고, 한 달에 한 번정도 혹은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출근, 일주일 모두 사무실 출근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출근이었다가 최근에 일주일에 2일 출근으로 늘어났습니다. 제 계약서에도 일주일에 2일 출근이 될 수 있다고 쓰여져 있고, CEO가 미리 야기했던 터라 이를 예상하고 이사를 한 것이어서 불만은 없습니다. 이런 불황에 사람 스트레스 없이 회사 다니고 있는 것에 오히려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전 회사들은 좌석 예약제였는데, 지금 있는 회사는 작은 곳이여서 좌석을 예약하거나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다들 자기가 앉는 자리에만 앉아서 정해져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무실 출근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장점은 커뮤니케이션이.. 2024. 3. 27.
캐나다 토론토 렌트, 방음 얼마나 안되길래? 캐나다에서 룸렌트를 알아보면 방음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봤을 거에요. 그 방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우스 저는 하우스 2층에서도 살고, 베이스먼트에서도 살았었습니다. 캐나다 하우스는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 있어서 위층에서 걸어다니거나 계단을 오르 내릴 때 특유의 삐걱거림(?)이 들립니다. 가끔 집주인 손주들이 놀러오면 뛰어 다녀서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가끔은 천장이 무너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집주인분들이 잘 해주시기도 했고 손주들이 자주 오는 것은 아니라 저는 이럴 때는 학교 도서관에 가버렸습니다. 옆방의 소리도 잘 들립니다. 소곤소곤 통화하거나 이야기하는 것은 웅성웅성 하는 정도로 들리.. 2024. 3. 25.
캐나다 토론토 자취 생활, 의외의 아이템 제 사용하고 있는 의외의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친구가 선물해줘서 사용해본 의외로 만족스러운 아이템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입니다. 저는 직업적으로 컴퓨터를 오래동안 그리고 많이 봐야 해서 눈이 피로할 때가 많습니다. 인공눈물도 넣고 영양제를 챙겨먹는다고 하고 있지만 퇴근하고 자기 전쯤 되면 정말 눈이 뻑뻑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연히 친구가 선물해준 안경을 써봤는데 퇴근하고 나서 눈의 피로감이 낮을 것을 느끼고 그 이후부터는 일할 때 꾸준히 착용하고 있습니다. 제 느낌이라 얼마나 좋아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도해보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장바구니 두 번째 의외의 아이템은 장바구니입니다. 캐나다도 한국처럼 비닐봉지에 대한 비용을 내야 합니다. 제가 캐나다 처음왔을 때.. 2024. 3. 20.
[혼자하는 캐나다 PGWP] 졸업 후 워크퍼밋 (PGWP) 질문지 PGWP 신청 페이지로 가기 전에 생각보다 길게 질문에 답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글을 작성해야지 했는데 까먹고 있었네요. 1. IRCC에서 신청서 작성 시작하기 IRCC 로그인하고 'Account Home'에서 아래 부분에 Start an application > Apply to come to Canada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그럼 Personal Reference Code를 입력하라는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유학생은 레퍼런스 코드가 없으니 아래로 내려가 "Visitor visa, study and/or work permit" 으로 갑니다. 2. 질문지 작성 본격적으로 질문지가 시작됩니다. PGWP는 워크 퍼밋이므로 비자 타입은 "Work", 캐나다 머무를 기간은 "Temporarily - more .. 2024. 3. 18.
캐나다 서비스 온타리오 예약방법 서비스 온타리오에 처리해야 할 일이 있으면 예약하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약 2분정도면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비스 온타리오 예약 방법을 공유합니다. 정말 훨씬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약 2~3주 정도의 여유를 두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1. 온타리오 예약 홈페이지로 가기 구글에 'service ontario appointment'검색하고 가장 처음에 나오는 온타리오 정부 홈페이지 "book an appointment | ServiceOnatrio"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2. 온타리오 홈페이지에서 예약 페이지로 가기 온타리오 정부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는데, 한 번 더 "Book an appointment" 를 클릭합니다. 3. 신청 절차 - 도움이 필.. 2024. 3. 13.
캐나다 온타리오 헬스카드 & 운전면허증 수령 타임라인 지난 번에 신청했던 헬스카드와 운전면허증이 도착했습니다. 직원분이 카드를 받는데 4~6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실제로 29일 걸렸습니다. 헬스카드와 운전면허증은 각각의 우편으로 왔지만 같은 날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운전면허증 주소 변경 신청했을 때는 6주 걸렸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조금 더 빨리 도착했습니다. 신청방법은 캐나다 서비스 온타리오에서 운전면허증 주소 변경하는 방법, 캐나다 온타리오 헬스카드 (OHIP) 신청 서류 준비 를 참고해주세요. 일 시 헬스카드 & 운전면허증 주소 변경 신청 2/9 헬스카드 & 운전면허증 수령 3/9 총 소요일 총 29일(영업일 기준 20일)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온타리오 헬스카드 (OHIP) 신청 서류 준비 캐나다 온타리오 헬스카드 (OHIP) 신청 완료 .. 2024. 3. 11.
[캐나다 개발자] #17. 2월 언제 지나갔죠? 2월은 저에게 참 바쁜 한 달이었습니다. 새로 들어간 프로젝트 개발을 열심히 했고, 그 와중에 회사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새로 들어간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개발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가 그렇겠지만 클라이언트 요구사항이 추가되거나 바뀌기도 했고, 수정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버그가 나기도 하고 데이터 구조를 바꾸기도 해야 했습니다. 점점 느끼는 것이지만 코드를 짜는 것보다는 어떤 구조와 흐름으로 프로그램을 디자인할 지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은 작은 것 같지만 뒤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보이는 것보다 복잡한 경우가 많아서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좋은 점은 이 프로젝트의 개발은 제가 다하고 있어서 근무시간에 조금 지치는 경우 잠깐 쉬다가 나중에 조금 더 한.. 2024. 3. 6.
로블로 PC옵티멈 vs 메트로 에어마일스 멤버십 비교 캐나다에서 자취를 하게 되면 로블로나 메트로를 가게 되는데, 저는 PC 옵티멈(PC optimum)만 사용하다가 최근에 에어마일스를 만들었습니다. 문득 궁금해서 리워드 멤버십 비교해봅니다. PC Optimum(공식 홈페이지)은 로블로에서 운영하는 리워즈 프로그램으로 로블로(Loblaws), 노프릴(No Frills), 샤퍼스(Shopper's Drug Mart), 에쏘 주유소(Esso) 등에서 포인트를 쌓거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마일스(공식 홈페이지)는 여러 브랜드들을 합쳐놓은 리워즈 프로그램으로 메트로(Metro), 쉘(Shell) 등에서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포인트 기간 로블로, 노프릴, 메트로 모두 일주일 전단지/쿠폰 기간은 매주 목요일부터 그 다음주 수요일까지이고, 샤퍼스는 대.. 2024. 3. 4.
캐나다 토론토 이탈리안 맛집 내맘대로 BEST 최근 갔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좋았던 곳들을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1. 카노 (CANO) 홈페이지: https://www.canorestaurant.com/ 위치: 1108 St Clair Ave W, Toronto, ON M6E 1A7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최근에 먹었던 곳 중 최고 맛있었습니다. 구글 사진에 피자가 있었는데 메뉴에는 없어서 물어보니 얼마 전에 없앴다고 합니다. 저희는 오늘의 스페셜(Today's Special)의 음식 Red Snapper (적색퉁돔 생선), 해물 파스타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리고 일반 메뉴에서 Gundi Ai Funghi (트러플 버섯 뇨끼), 디저트로 Budino (식빵 푸.. 2024. 2. 28.
캐나다 토론토 장바구니 물가 업타운 vs 미드타운 저는 한동안 업타운(핀치쪽)에 살다가 미드타운으로 이사했습니다. 저보다 먼저 미드타운에 살던 친구가 업타운보다 미드타운의 물가가 대체적으로 높아 모든 것이 $1~2씩 비쌀 것이라고 귀뜸을 해주었습니다. 실제로 살아보니 전반적으로 조금 더 비쌉니다. 평균적으로는 $1~2정도 입니다. 예를 들어 업타운에서 양파을 보통 $2.49에 샀었는데, 미드타운에서는 같은 상품이 $3.99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핀치살 때는 저렴한 마트인 노프릴에서 식료품 쇼핑을 많이 했는데, 제가 사는 미드타운쪽에는 노프릴이 없어서 메트로, 로블로를 가야 하는 것도 생활비가 더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지점에서는 세일하지만 미드타운에서는 세일하지 않는 상품도 종종 있습니다. 갤러리아 전단지를 보다가 "다운타운/미드타운점 제외"..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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