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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웰컴 투 캐나다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글루텐 제한/해산물식) 후기

by FIRE John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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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방문하면서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탑승 24시간 전에 미리 주문하는 경우 특별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여 이번 기회에 이용해보았습니다. 대한항공 마이페이지에서 나의 예약 > 기타 서비스에서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기내식 조회

저도 사실 기내식 메뉴를 미리 알 수 있는 지 몰랐는데, 타는 항공편에서 나올 기내식을 미리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다른 항공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 

 

 

 

▶ 글루텐 제한식(Gluten Intolerant Meal)

 

토론토에서 서울로 갈 때에는 가장 궁금했던 글루텐 제한식(Gluten Intolerant Meal) 식단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딱히 알러지가 있지는 않지만 글루텐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피부 트러블이 자주 있는 것 같아 같은 선택지가 있다면 글루텐 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2번의 기내식 모두 메인은 흰살 생선이었습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빵 대신 뻥튀기 같은 과자가 나오고, 밥 대신 감자 및 야채, 후식이 케익 대신 과일이 나왔습니다. 또, 간식도 일반식은 주먹밥이 나온 반면, 저는 바나나가 지급되었습니다. 모든 음식은 무난히 맛있었습니다. 

 

 

 

 

▶ 해산물식(Seafood Meal)

서울에서 토론토로 올 때에는 일반식 먹을까 하다가 메뉴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해산물식(Seafood Meal)을 주문해봤습니다.

 

이번에도 2번의 기내식 모두 생선이 나왔습니다. 한 번은 연어였고, 그 다음은 흰살 생선에 카레크림소스가 얹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일반식에 새우토마토 파스타가 나와서 저도 똑같은 메뉴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글루텐 제한이 아니여서 빵이 함께 나왔고, 라비올리가 곁들어 나오기도 했습니다. 후식은 케익대신 과일이 나왔습니다. 간식은 일반식은 핫도그가 나온 반면 저는 관자 샐러드와 바나나가 지급되었습니다. 이탈리안 드레싱과 함께 나온 관자 샐러드가 맛있었습니다.

 

 

 

▶ 일반식과 차이점

1) 탑승 직후 특별식 미리 확인

비행기 탑승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승무원분이 오셔서 특별 기내식 신청한 것이 맞는지, 음료는 무엇을 받고 싶은지 미리 여쭈어보십니다. 저는 음료를 미리 정해야 하는 줄 몰라서 우선 물을 달라고 했고, 필요한 경우 일반식 서비스하실 때 추가로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2) 20분정도 일찍 식사 서비스

특별 기내식이 배부되고 나서 일반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10~20분 정도 일찍 받아서 식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아주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3) 메뉴 구성

글루텐 제한식과 해산물식을 바탕으로 생각했을 때, 후식의 구성이 달랐습니다. 일반 기내식을 케익이 나오는 반면, 특별 기내식은 제가 받은 모든 식사가 과일이었습니다. 과일은 때에 따라 사과, 오렌지, 메론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또한 2번 모두 바나나를 받은 것을 보아 간식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일반 기내식도 맛이 있어서 큰 상관은 없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시거나 식단을 하고 계시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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