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컬리지 1학기 6주차: 중간고사가 한 주 앞으로(feat. 프레젠테이션)

 

이번 주도 저는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일주일을 보내고 있지만 중간고사(Mid-term) 공지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 캐나다 컬리지 일기는 제 주관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학과마다, 교수마다 방식과 스타일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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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컬리지 6주차 중간고사가 한 주 앞으로

 

1학기 6주차 정리: 과제 4개, 조별과제 1개, 퀴즈 2개

 

과목마다 교수님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중간고사는 대부분 컬리지 7주차에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6주차에 중간고사 관련 공지가 나오고,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교수님께서 알려주십니다. 수업을 그대로 진행하면서 이전에 배웠던 부분들을 복습하려고 하니 조금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매주 퀴즈며, 과제며 한 덕분에 아직 머리속에 남아있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일부 교수님들은 시험에 나오는 유형과 비슷한 문제를 수업시간에 같이 풀면서 중간고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같은 과목의 경우 수업 내용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시험 준비나 점수를 매기는 기준이 교수님마다 다른 것 같아 자신과 잘 맞는 교수님을 선택해야 하는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는 수강 신청할 때 ratemyprofessors.com 를 이용하였는데 현재 꽤나 만족하고 있어서 관련 정보는 8주차 글을 참고해주세요.

 

 

 

올해 6주차에는 추수감사절로 1일 쉬어서 조금의 여유가 있었지만, 교수님께서 수업 관련 추가 동영상을 올리셨고 쉬었던 만큼 수업시간에 진도를 빠르게 나가서 휴일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 프레젠테이션 발표 과제

제가 듣는 수업 중에는 발표를 해야하는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과제가 있는 수업이 있습니다. 약 3분정도 발표 내용을 비디오로 녹화하여 교수님께 동영상 링크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교수님께서 발표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을 알려주시고, 그에 맞는 내용으로 프레젠테이션(PPT) 및 스크립트를 작성하여하는 것이라 크게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또, 비디오 녹화다 보니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녹화할 수 있어서. 시간이 조금 많이 들어가는 것만 빼면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일 조금씩 준비해서 정확하게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모르지만, 준비하는 시간의 70%는 스크립트를 작성 5%, 프레젠테이션 작성 25%를 발표 녹화하는데 사용한 것 같습니다. 다른 일들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힘들었던 것도 있었고, 평가 항목에 프레젠테이션의 수준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가장 심플한 템플릿에 애니메이션없이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그럭저럭 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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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는 중간고사로 조금 더 바빠질 것 같습니다.

잘하고 있고, 잘 해내고 있다고 다짐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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