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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웰컴 투 캐나다

2021년 8월-12월, 토론토 날씨

by FIRE John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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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나다 토론토가 이번이 처음이어서, 오기 전 옷이나 방한용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2021년 8월-12월, 토론토 날씨

 

8월

제가 도착했던 2021년도 8월에는 꽤나 습하고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한국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습도와 온도였습니다. 그래서 집 뷰잉을 다니면서 땀을 꽤나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9월

9월 중순은 만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 온도는 10~12도정도로 떨어졌고, 낮은 16~17도정도 올라갑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생각보다 더 추은 느낌이었습니다. 길에 다니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얇은 자켓을 입고 있습니다. 저는 이때부터 한인마트에서 전기장판을 미리 준비해두었습니다. 

 

 

10월

10월에는 아침 저녁은 조금 쌀쌀하지만 아직 단풍구경하면서 밖을 산책할만합니다. 평균 5~7도정도 됩니다. 사람들이 슬슬 패딩을 입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저도 롱패딩까지는 아니어도, 짧은 패딩이나 옷을 여러 겹 입고 밖을 나갑니다.

 

 

 

11월

11월 중순이 되니 0도까지 떨어지고, 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가져온 패딩을 꺼내입었습니다. 건물 사이나 바람이 불면 제법 춥습니다. 저는 눈이 많이 올 것에 대비하여 겨울 부츠를 장만했습니다. 

 

 

12월

12월이 되면서 눈이 오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아직까지는 눈이 한 번에 많이 온다기 보다는 조금씩 여러 날 오는 것 같습니다. 온도는 거의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저는 패딩을 입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여러 겹을 껴입고, 장갑을 하지만 견디기 힘들게 춥다고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다. 한국 날씨를 검색해보니 온도로만 보면 한국이 조금 더 추운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이 더워서 겨울에 엄청 추울 것이라 말했었는데 아직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패딩, 다운 조끼 패딩, 목도리, 장갑을 챙겨왔는데 아직은 부족함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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