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작성해야지 했는데 자료 정리를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작성하는 캐나다 토론토 유학생 한 달 생활비 글입니다. 2022년에 사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모든 비용은 캐나다 달러(CAD)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에 따라 생활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항목 | 비용(CAD) | 비율 | |
고정 비용 | 렌트비 | 625 | 64% |
휴대폰 요금(데이터 7G) | 40 | 4% | |
유동 비용 |
생활비 | 157 | 16% |
유흥비(교통비, 외식비 포함) | 148 | 15% | |
합계 | 970 | 100% |
저는 한 달 생활비로 CAD $970(약 100만 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한달 생활비는 크게 고정비용인 렌트비와 휴대폰 요금, 유동 비용인 생활비와 유흥비로 4가지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달 생활비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렌트비(64%)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는 부모님 집에 살았어서 가장 부담되면서도 뭔가 아깝다 느껴지는 항목입니다. 요즘 토론토 렌트비가 엄청 오르고 있는데 다행히 저는 그전에 싸게 들어온 곳이어서 그나마 이 가격에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기본 $800이 넘는 곳이 많고 콘도의 경우 $1,400까지 올라간 곳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서 만약 토론토 오실 계획을 하고 있으시다면 제 비용과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나가는 항목이 생활비(16%)입니다. 대부분 식료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고 화장지 등 생필품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집 주변에 마트가 있어서 이곳을 적극 이용하고 있고, 세일 상품 및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서 알뜰살뜰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균 한 달에 $20 정도 포인트 리워드를 받고 있어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 곳을 자주 이용한다면 멤버십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다음인 유흥비(15%)에는 외식비나 커피값이나 술값, 교통비 등이 포함됩니다. 외식이나 약속을 줄이면 확 줄일 수 있는 지출이기 때문에 한달 생활비를 크게 좌지우지하는 항목입니다. 저도 학기 중에는 좀 적고, 학기 끝나면 좀 많아지면서 들쭉날쭉하곤 합니다.
휴대폰 요금(4%)은 현재 로저스(Rogers) 데이터 7G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용량의 데이터를 썼었고, 지금 재택근무가 많아서(집에서는 와이파이를 써서) 크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세금까지 합쳐서 $40 정도면 나쁘지 않은 금액인 것 같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생활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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