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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결국 해내는 구직

[캐나다 개발자 코업] #12. 서서히 자리잡는 업무들

by FIRE John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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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발자 코업 파이어존

 

첫 출근을 하고 2주가 지났지만 많은 코업 학생이 있어서 인지, 새해여서 많은 직원이 휴가기간이어서 인지 전체적으로 프로세스가 천천히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빌딩은 출입증이 있어야 하고, 자신이 속한 부서가 있는 층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제가 인턴이어서 권한이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출입증이 없으니 임시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했습니다. 이때 매니저 직급의 사람이 와서 사인을 해줘야 합니다. 현재 하이브리브(재택+사무실 근무) 형태로 근무해서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있는게 아니다보니, 제 직속 매니저에게 사무실 근무하는 직원이 누구인지 물어보고 그 분께 따로 연락을 해야 해서 불편했습니다. 

 

 

 

다행히 출입증 발급을 신청하고 일주일이 지나서 발급일정이 잡혔습니다. 1층 보안실로 가서 사진을 찍고 5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출입증이 나왔습니다. 이제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한결 편하네요. 

 

 

 

 

 

1주일 후에 저번과 비슷하게 홈페이지를 만드는 프론트(Front-end) 프로젝트에 배정되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하나의 업무 사이클(Sprint)이 1주일안에 진행되었다면 이번에는 3주안에 진행됩니다. 1주일 때보다 해야하는 일(Task)가 많기는 합니다만, 작은 단위로 쪼개져 있어서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 중 2개의 업무를 받았고, 전체 프로그램을 봤을 때 주요 요소라기 보다는 부수적인 요소와 스타일링관련 업무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업무가 배정될 거라고 하는데 기대됩니다.

 

 

 

참고로, 저희 부서에는 총 5명의 코옵 학생이 있고 그 안에서 3개의 작은 팀으로 나눠져 배정되었습니다. 이 중 세네카 컬리지에서 온 학생은 저포함 3명이었고, 모두 프로그래밍을 전공하고 있었습니다. 저랑 같은 팀으로 배정된 1명의 학생은 4년제 대학에서 왔고 저와 전공도 다르고 직무도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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