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주가는 도대체 어떻게 계산할까?

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투자를 하려고 보니, 이 가격이 싼 건지/비싼 건지, 그리서 지금 사야하는 지/말아야하는지에서부터 막혔습니다.

그래서 적정 주가 계산하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너무 많은 방법들이 나오고, 어떤 방법을 따라야 할 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여러 방법들을 적용해보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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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는 이름 알파벳, 한글 순서이며 개인적인 선호는 없습니다. 

※ 모든 예시는 편의상 '삼성전자'의 아래 정보를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 유투브 채널 "Super K-슈퍼개미김정환": EPS × ROE 

 

EPS × ROE을 적정주가로 보고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보면, 성장성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은 ROE보다 높은 수를 곱하는 것 같았습니다. 10을 일반적인 기준으로 잡고, 성장성이 높으면 15, 20 등을 곱하여, ROE를 PER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58,800원에서, 2020년도 예상치로 구해보면 4,065(EPS) × 10.44(ROE) = ￦ 42,438.6라서 고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성장성을 보고 PER 15로 두면, 4,065(EPS) × 15(PER) = ￦ 60,975로 아직 저평가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 유투브 채널 "로히카의 10분 주식코칭": EPS × PER

 

기업의 최근 4년간의 자료에서 EPS × PER을 구하고, 그 값 중 최소값, 최대값 사이를 적정주가로 산정한다 합니다.

 

아래와 같이 계산을 하면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는 ￦ 38,674.08(최솟값) ~ ￦ 56,856.9(최댓값)가 됩니다. 이 범위보다 더 가격이 내려가면 저평가, 올라가면 고평가라고 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라면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58,800원이므로 약간 고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 사경인 회계사 S-RIM: (자기자본 + 자기자본(ROE-할인율)/할인율)/유통주식수

 

사경인 회계사님이 쓰신 책에서 소개한 S-RIM은 기본적으로 기업가치를 유통주식수로 나눈 값이 적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때 기업의 가치는 "자기자본 + 자기자본(ROE-할인율)/할인율"로 계산하고 있고, 할인율은 일반적으로 BBB-등급 5년 채권 수익률로 하고 있습니다. 

 

자기자본(지배): 2,745,300억원, ROE: 10.44, BBB-등급 5년 채권 수익률:7.97, 유통주식수: 5,969,782,550주의 데이터로 삼성전자의 적정 주가를 구하면 60,238.41원이 나오므로 현재 주가(58,800원)와 비교하면 아직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 ROE, 유통주식수는 네이버 금융 페이지를 참고하였고, 채권 수익률은 한국신용평가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 유투브 채널 "투자이너":  EPS × PER (+ROE, PEG)

 

EPS × PER에서 PER를 동종업계의 PER를 고려하여 사용한다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SK하이닉스만큼의 평가를 받아야 된다고 가정하면, 4,071(삼성전자 예상 EPS) × 25.35(SK하이닉스 PER) = ￦ 103,199.85으로 현재 주가 57,400에 비하면 한참 상승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PER을 사용하지만, 부가적으로 ROE, PEG(0.5 이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 1.5이상이면 상대적으로 고평가)도 함께 사용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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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법에 대한 뚜렷한 자신감이 생기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러 가지 계산법을 적용해보면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투자하려 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은 것 같아 조급하고 욕심도 나지만, 지금이 제일 빠른 거라고, 지금처럼만 전진하면 된다고 매일 마음을 다잡습니다.

 

 

 

 

※ 아래 자료를 참고했어요.

네이버금융 finanace.naver.com

한국신용평가 kisrating.com

유투브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