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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

캐나다 유학하며 무너지지 않는 3가지 방법

by FIRE John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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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가 끝나고 몸이 조금 안 좋아지면서 제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아 조금 방황했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풀리지 않으니 시간을 흘려 보내기도 하고 조금 무력해지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유학하며 무너지지 않는 3가지 방법

1. 산책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다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친구들을 사귀기도 쉽지 않습니다. 학기가 끝나니 더더욱 자유로운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집에 있다가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들면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갑니다. 바깥공기도 쐬고 예쁜 하늘도 보고 그렇게 이곳 저곳 1시간 정도 걷다보면 뭔가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오는 길에는 장을 봐오기도 합니다. 산책을 하고 나면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 빠져나간 기분인데다가 운동도 한 기분입니다. 또, 산책을 하고 나면 풀리지 않던 문제도 자연스럽게 풀릴 때가 있어서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2. 환경설정

저는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 유튜브를 보기 시작하면 1~2시간은 훌쩍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흘러가는 대로 두면 하루가 허무하게 지나갑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휴대폰을 멀리 두고,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두고, 타임 워치를 세팅해서 하루에 조금이라도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매일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효과를 많이 보고 있는 설정 중 하나는 아침에 알람을 제외하고 스마트폰 확인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카카오톡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유튜브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러면 또 1시간이 금방 가고 하루 전체가 늘어진 기분입니다.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일기를 쓰며 내가 가야할 방향과 미래 계획을 다시 상기하곤 합니다.

 

 

 

3. 하루에 1개 완수

저는 너무 잘하고자 하면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서 고민만 하고 부담만 갖다가 미뤄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주 작은 단위의 일을 1가지만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일이 이후에 수정이 가능한 것들이어서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데 필요 이상으로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한 가지만 끝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그리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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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어두운, 그러나 현실적인 2년차 유학생 이야기

캐나다에는 좋은 점만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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