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졸업 학점 140→130점 조정(+졸업 계획)

 

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저는 2021년 9월부터 캐나다 컬리지를 다닐 예정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앞으로 전공할 과목을 미리 들으면서 맛보고 있습니다. 졸업까지 방송통신대학교 1학기 남은 시점에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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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대학교 졸업 학점 조정

졸업 학점 조정: 140학점 → 130학점

우선 희소식은 내년(2022년) 3월부터 졸업학점이 줄어듭니다. 현재 140학점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는데, 이게 130학점으로 줄어듭니다. 즉, 4학년 동안 8학기를 수강한다고 하면 한 학기당 약 17학점씩 취득하면 됩니다. 저는 현재 128학점까지 채워서 마지막 학기에는 2학점 이상의 1개 과목만 더 들으면 졸업 학점은 충족할 수 있습니다. 단, 정식 학기를 등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등록금은 전액(약 30만 원) 내야 합니다. 

 

 

한 과목 들으면서 전액 등록금 내는 건 조금 아깝기는 한데 당장 9월에 캐나다를 가면 한국에 언제 올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졸업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학사 학위가 어디에서 사용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출처: 방송통신대학교 홈페이지

 

 

 

방송통신대에서 제작한 리플릿에 따르면, 2021년도 2학기까지 130학점 이상 달성하고, 졸업요건 및 수업 연한을 채우면 2022년 8월에 졸업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2학기에는 캐나다에 있을 확률이 높지만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두 과제로 하는 과목을 수강하여서 131학점을 만들 계획입니다. 그러면 3학년 편입하여 4개 학기를 등록하는 것이 됩니다. 저는 하필 졸업학력평가가 있는 전공이어서 이 또한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졸업 논문은 쓸 자신이 없어서 대체 시험을 준비 중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졸업하지 못하고 장기 휴학생이나 재적생 되었을 수도 있었는데 졸업 학점 조정이 저에게는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제가 머릿속에 그리는 대로 잘 진행된다면 2022년 8월에 졸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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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바꾸려고 하는 전공이 어떤 전공인지만 알아보고 졸업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시작하였는데, 제가 갑자기 졸업을 챙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캐나다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의 대부분처럼 저도 유학 후 이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전형으로 이민 서류를 접수할지 모르지만 같은 전공의 학사 학위가 있으면 주정부 이민에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또한 바뀔 수는 있습니다만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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