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결과를 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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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존,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낸다는 것.

 

저는 예전에 혼자 하고 말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에는 제가 하는 무엇이든 결과를 내는 습관을 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결과는 거창한 성과가 아니라 제가 했던 것들을 남기고, 저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과 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간단하더라도 제가 매일, 꾸준히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제 생각에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스스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부분도 있고 내가 이만큼이나 이뤘구나 하는 마음에 스스로 뿌듯하다는 점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알리면 서로 공감할 수도 있고 마음을 나눌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컴퓨터 개발 쪽으로도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는데 제가 조금씩 성장해 왔다는 것을 취업할 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올해 책 12권 읽기를 목표 했는데 혼자 하려니 자꾸 미루거나 느릿느릿 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간단한 독서 노트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1달에 1권씩 읽으려 했는데, 1월이 다 가기도 전에 벌써 2권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한 장 짜리 인용구로 시작해서 지금은 나름 재구성도 하고 제 이야기도 조금씩 담아나가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과 소통하니 저도 덩달아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fire__john 팔로우하시면 매주 월, 목요일에 독서 노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꾸 일을 벌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개발자로서 미디엄(Medium, 해외 블로그)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캐나다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만큼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해 영어로 정리해 보아야겠다 결심했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글로, 그것도 영어로 정리한다는 것은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쓰다가 지우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일주일에 시간을 정해 조금씩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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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내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툴을 배워야 하고 추가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유는 이렇게 하면서 새로운 만남도 생기고, 제가 몰랐던 저의 부분들을 알게 되어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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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마무리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