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지 10주차, 조금 여유로운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 캐나다 컬리지 일기는 제 주관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학과마다, 교수마다 방식과 스타일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학기 10주차 정리: 과제 1개, 조별과제 1개, 퀴즈 3개
저번주에 학점 인정을 받아 교양 수업을 드랍했고, 이번 주는 C언어 위클리 과제가 없어서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물론 그 다음주에 제출해야 하는 과제의 난이도가 높고 분량이 많지만, 우선 제출해야 할 것이 없다는 것으로 한가로운 느낌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처럼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대외 활동을 하거나 개인 활동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컬리지 졸업 이후 취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내용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과목별 비중: C언어 > 글쓰기 > 리눅스 ≒ 컴퓨팅사고 > 컴퓨터학개론
저는 지금 전공 4과목, 글쓰기 교양 1과목을 듣고 있습니다. 제가 시간을 쓰는 과목의 비중을 생각해보면 C언어 > 글쓰기 > 리눅스 ≒ 컴퓨팅사고 > 컴퓨터학개론 순서입니다.
단연 C언어에 대한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1학기에 듣는 수업 중 유일한 프로그래밍 언어이고, 매주 과제 및 퀴즈가 있어서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현재 제가 공부하는 시간의 70%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글쓰기 수업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글을 읽거나 에세이를 써야하는 과제가 많은데, 제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다보니 시간도 많이 들고 문법적인 부분을 세세하게 체크하다보니 시간이 꽤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학점 인정받아 드랍해서 홀가분하지만 그 이전에는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리눅스 수업과 컴퓨팅 사고 수업에 시간을 비슷하게 할애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수업은 대부분 코멘드 라인을 외우는 것이어서 복습 및 실습하는 데 시간이 들지만, 부담이 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컴퓨팅 사고 수업은 매주 조별 과제가 있어서 조금 어려운 주제인 경우 조원들과 이야기하고 취합하는 시간이 더 들기도 하지만, 가끔 쉬운 주제도 섞여 있어서 괜찮습니다.
컴퓨터학 개론은 사실 쉬운 수준이고, 조금만 신경쓰면 과제도, 퀴즈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컬리지 일정은 조금 여유롭지만, 저는 지금 방송통신대 기말과제도 하고 있어서 아주 여유롭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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