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지 1학기는 14주로 이루어져 있어 이제 3주정도 남았습니다. 이번주도 바쁜 한주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캐나다 컬리지 일기는 제 주관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학과마다, 교수마다 방식과 스타일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학기 11주차 정리: 과제 2개, 조별과제 1개, 퀴즈 2개
이번 주는 컬리지 일정은 바쁘지 않았지만 방송통신대학교 기말과제와 겹쳐 쉽지 않은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에 나왔던 컬리지 과제 중 하나는 이미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여 제출하지 않아서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로 글을 쓰는게 시간이 은근히 많이 걸리더라고요.
지난 번 망쳤던 시험은 저말고 많은 학생들의 점수가 좋지 않았는지 교수님께서 어느 정도 점수를 올려주셨습니다. 이 점수가 낮았다면 과목을 Fail할 수도 있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다른 과목 중 받았던 점수를 리뷰하여 잘못 채점된 것을 찾아 점수도 조정받았습니다. 받은 점수도 한 번씩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1학기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11주차쯤 되니 일부 과제/퀴즈는 이미 채워야 하는 조건을 채워서 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생겼습니다.
과목마다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다릅니다. 어떤 과목은 12개 과제 중 높은 점수 10개만 들어가거나 11개 중 9개만 들어가는 과제들도 있습니다. 퀴즈도 7개 중 높은 점수 6개만 성적이 반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의 상황으로 과제나 퀴즈를 보지 못하는 경우를 감안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충족해야 하는 개수를 넘어가면 교수님께서도 지금까지 받은 점수에 만족하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수업 중에 말씀하기도 합니다.
과제나 퀴즈 모두 초반에 열심히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과목이 초반에 비교적 쉽고 갈수록 계속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난이도가 낮은 초반에 점수를 잘 쌓아두면, 학기말에 조금 여유가 생기고 기말고사나 파이널 프로젝트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 하루 나아가는 중입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컬리지 1학기 12주차: 수업이 마무리된다.(feat. 시기별 바쁨 정도)
캐나다 컬리지 1학기 13주차: 기말고사 준비(feat. 성적 반영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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