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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캐나다 컬리지 일기

[캐나다 코업] #0-1. 33번 지원, 3번 서류 통과, 1번 인터뷰 그리고 합격

by FIRE John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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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제가 얼마나 지원해서 합격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33번의 지원, 3번의 서류 통과, 1번의 인터뷰

저는 총 33번 지원해서 3번의 서류 통과를 하여 1번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3곳 모두 인터뷰 요청을 받았지만 처음 인터뷰 본 곳에서 바로 합격하여서 나머지 인터뷰는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원래 제가 합격한 A회사 면접을 보기전에 B회사 면접이 잡혀있었습니다. 그런데 B회사측의 사정으로 면접 날짜를 미루게 되었고 그래서 A회사 면접을 먼저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A회사에 더 관심이 있어서 B회사 면접에서 경험을 쌓아 A회사에 쏟아야 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순서가 바뀌면서 조금 아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B회사에 채용되었다면 A회사에 가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잘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 지원 전략

저는 채용 공고가 제 이력서와 50%정도 일치하면 지원했습니다. 제가 할 줄 모르는 스킬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적당히 거르면서 지원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Java를 할 줄 모르는데, 'Java Experience is must'이면 지원하지 않았지만 'Java experience is preferred'이면 지원했습니다. 지원서를 작성하고 검토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무조건 많이 지원하기 보다는 합격할 것 같은 곳만 지원하는 전략을 했습니다. 

 

 

 

저는 정부기관 채용 공고는 많이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정부기관 일자리가 많이 올라오는 편인데, 정부 정책인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정부 부처 일자리는 예산이 정해져 있어서 아무래도 연장이나 정규직 전환에 소극적인 편이라 하여 사기업을 우선으로 지원했습니다. 

 

 

 

- 코업 준비

저는 학교에서 수업 과제로 진행한 프로젝트 3개, 개인 프로젝트 3개, 로펌 경력(1개), 리트코드(약 45개)를 했습니다. 이력서는 1장으로 준비했는데, 모든 활동을 다 적을 수가 없어서 회사마다 적절하게 간추려 작성하였습니다. 학교 프로젝트는 수업을 이수했다면 모두가 있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이력서에는 적지 않고, 개인 프로젝트는 회사가 원하는 언어로 한 프로젝트만 추려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했던 흔적을 꾸준히 깃허브(GitHub)에 올리며 잔디를 심어두었습니다. 

 

 

 

인터뷰 준비 글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코업] #5 면접을 위한 5가지 준비

 


 

아직 코업 시작하기 전이라, 저도 어떤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면접관을 만나게 되면 한 번 물어봐야겠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코업] #10. 코업 인터뷰 후기

[캐나다 개발자 코업] #1. 모든 것이 낯선 코업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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