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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결국 해내는 구직

[캐나다 개발자 코업] #8. 1주일 월급 루팡 후 사내 프로젝트 배치

by FIRE John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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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회사에 새로운 프로젝트 배치를 요청하였습니다. 제가 할만한 프로젝트가 없는지 할 일이 딱히 없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최대한 경험을 많이 하고 싶기는 하는데 매니저에게 2번이나 요청한 상태여서 일단을 조용히 월급 루팡하면서 개인 공부와 마이크로소프트 AZURE시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시험 합격해서 방송통신대학교 졸업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을 쉬고 사내 프로젝트에 배정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프로덕션 1명, HR 2명, 디자이너 1명, QA 1명, 팀장급 개발자 1명, 프론트 개발자 1명이 투입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프론트 엔드 개발을 도맡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인원이 모자라서 인지, 저의 역량을 인정해서 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직 인턴인 제가 혼자 업무를 전적으로 맡는 것은 정식 개발자 대우를 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꽤나 부담스럽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전에 있는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인데 이미 있는 구조 및 코드를 읽고 이해하고 그에 맞춰 새로운 부분을 작성하는 것이 저에게는 도전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팀장급 개발자님께 코드가 좋다고 칭찬받아서 기뻤습니다. 

 

 

 

기한이 딱 정해져있는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와 달리 사내 내부 프로젝트여서 모든 프로세스가 조금 천천히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프론트 엔드만 수정하려고 했는데 프로그램 구조상 백엔드를 바꿔야해서 백엔드 개발자 1명, DevOps 개발자 1명도 추가로 투입되었습니다. 제가 해야할 부분은 다했지만 다른 부분에서 아직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여유롭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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