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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웰컴 투 캐나다

한국에서 캐나다 짐싸기 - 챙겨오면 좋은 아이템

by FIRE John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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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캐나다 유학생 시절 짐싸기 관련 글을 썼었는데요. 처음 캐나다 가서 모든 필수품을 챙겼어야 하는 저번과 달리 이번 한국방문을 할 때에는 기본적인 부분은 이미 마련되어 있어서 챙겨야 할 아이템이 달라졌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가져온 제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화장품

챙겨 오면 좋은 아이템은 선크림, 기초 화장품 등 화장품입니다. 해외 브랜드의 경우 캐나다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토론토에 한국 화장품을 파는 샵들도 있어서 구하기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또 온라인으로 글로벌 올리브영이나 아마존에서 한국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쌉니다. 품목마다 다르지만 올리브영 세일 가격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차이 납니다. 글로벌 올리브영에서 시키면 미국에서 들어오는데 관세가 복불복입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색조 화장품은 캐나다에서 사도 나쁘지 않은데 선크림이나 기초 화장품, 마스크팩, 네일 제품은 한국에서 사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2. 학용품

여전히 학용품은 한국에서 사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품질이 한국 제품이 훨씬 좋더라고요. 저는 스케줄러를 한 두권 가져오고 애정하는 펜도 몇 자루 가져왔습니다. 

 

 

 

3. 약

캐나다에서는 병원 대기시간이 길기도 하고 약을 처방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저는 제가 자주 먹는 약은 조금씩 챙겨옵니다. 항생제 들어간 약은 캐나다에서 의사를 봐도 처방받기가 어려워 항생제약을 챙겨 왔습니다. 또 저는 다리를 삐거나 염증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 소염제는 항상 챙겨 오는 편입니다. 캐나다 밴드는 접착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 제 친구는 꼭 밴드를 챙겨 오더라고요.

 

 

 

4. 음식

부모님께서 꼭 챙겨주시는 것은 육류가 들어가지 않은 마른 반찬입니다. 캐나다는 과일 및 육류는 반입을 제한하고 있어 해산물 종류의 마른반찬이나 김과 같은 음식을 조금 가져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하나라도 뺏기기 싫어 안전하게 짐을 싸는 편입니다. 가격이 조금 있긴 해도 토론토에서 웬만한 것은 구할 수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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