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사항 확인
계약서를 작성하는게 가장 깔끔하지만 계약서 없이 진행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구두 계약으로 한 부분이 있다면 문서 혹은 적어도 문자로 남겨두면 좋습니다.
계약 사항 확인하면서 하우스룰를 다시 한 번 체크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곳 저곳 살면서 봤을 때 일반적인 룰은 친구 초대 금지, 애완 동물 금지, 실내 금연 혹은 마리화나 금지, 세탁 시간(평일 오후 7시~11시, 주말 종일), 주방 혹은 큰 소음 삼가 시간(오후 11시~오전 6시) 등 이었습니다. 이 정도는 함께 사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수용하는 편입니다. 그 이외의 룰이 있다면 본인이 지킬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고려해야 합니다.
방사진
본격적으로 짐을 풀기 전 방 사진을 찍어두면 좋습니다. 가끔 집을 나갈 때 가구가 부서지거나 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디파짓을 적게 되돌려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두면 입주하기 전부터 있었던 자국이나 얼룩 같은 경우에는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 경험상 생활하면서 발생한 작은 흠집이나 긁힘은 넘어가시는 것 같습니다.
신원 보증 서류 요구하는 경우?
전체렌트는 당연하지만 룸렌트 하면서도 여권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이 신원을 보증하는 서류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세입자가 입주하고 나면 내보내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요구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집주인이 요구하는 경우 상호 확인하는 편이며 여권 번호 및 주민 번호 등 중요한 정보는 가려서 보냅니다.
아주 간혹 디파짓 이외 렌트비를 먼저 보내달라는 분이 계신데, 절대 렌트비를 먼저 보내지 마시고 적어도 열쇠를 받고 난 후 보내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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