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7월 5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대한 격리 면제 조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입국을 앞두고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부분이라 함께 공유해봅니다.
시작 시간: (미국 동부 기준) 7월 5일 자정 ~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7월 5일 자정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한 사람에 한해 격리가 일부 면제됩니다.
※ 아래 문구를 클릭하면 관련 캐나다 이민성 사이트에서 원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격리 면제 받기 위한 조건:
1. 입국 가능 신분
2. 증상이 없는 사람
3. 백신 접종 완료자
4. 입국 필수 사항 완료자
(입국 전 코로나19테스트, 격리 계획, 캐나다 도착 코로나19 테스트, 체크리스트)
우선 코로나19 격리 면제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위의 4가지 조건이 빠짐없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입국 가능 신분: 입국 가능한 신분인지 확인할 수 있는 링크는 여기에 첨부해놓았습니다. 저와 같이 DLI 교육기관에서 학생 비자 승인을 받은 국제 학생은 입국 가능한 신분에 해당 됩니다.
2. 증상이 없는 사람: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입국 심사할 때 증상이 없어야 합니다.
3. 백신 접종 완료자: 어떤 사람이 백신 접종 완료로 분류되는지는 조금만 더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4. 입국 필수 사항 완료자: 입국 전, 후 코로나19 테스트, (만약 증상이 있거나 격리 면제 안된다고 판단될 때에 대비한) 격리 계획, 입국을 위한 준비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완료해야 합니다. 체크리스트는 어디에 제출하는 것은 아니고 체크리스트를 하면서 자신이 모두 준비했는지 점검하는 차원입니다.
3. 백신 접종 완료자 요건:
(1) 입국 가능 신분
(2) 코로나19 접종 완료자
(3)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14일 경과
(4) ArriveCAN에 백신 증명서 업로드
백신 접종을 했다고 무조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격리 면제받기 위한 조건 + 위 4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1) 입국 가능 신분: 위에서 확인했으므로 패스합니다.
(2) 코로나19 접종 완료자: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는 2차까지 모두, 얀센 접종은 1회를 완료해야 합니다. 교차 접종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 외 칸시노, 시노팜, 시노백 등은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3)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14일 경과: 자신이 접종한 날짜 +14일을 하면 됩니다. 만약 7/1에 접종을 마쳤다면 14일 후인 7/15일부터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4) ArriveCAN에 백신 증명서 업로드: ArriveCAN에 영문이나 불어의 백신 증명서를 업로드해야 합니다. 증명서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을 아래 적어놓았습니다.
(4) 백신 증명서
- 첫 번째 접종 정보: 날짜, 국가, 백신 종류
-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두 번째 접종 정보: 날짜, 국가, 백신 종류
- 각 백신 접종에 대한 영수증, 카드, 확인서의 사진/PDF 파일
(파일 종류: PDF, PNG, JPEG, JPG)
(1차, 2차 접종 확인이 함께 기재되어 있으면 같은 파일을 1차, 2차 항목에 중복 업로드)
- 선호 파일 종류: PDF
- 언어: 영문, 불어 혹은 영문이나 불어로 번역된 번역본
- 입국 시 백신 증명서 원본 소지
조건에 조건에 조건이 붙어 헷갈리기는 하는데 백신증명서까지만 잘 업로드하면 거의 다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접종 날짜, 국가, 백신 종류가 적혀 있는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도우미(여기)에서 영문으로 다운로드하여 1부는 가지고 있고 스캔하여 업로드하면 됩니다. PDF를 선호한다고 하니 가급적 PDF로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7월 중순부터는 질병관리청 COOV 어플에서 영문 증명서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면제: 1) 자가 격리 2) 호텔 격리 3) 8일 차 코로나19 검사
이렇게 여러 조건을 충족하고 나면 호텔 격리 및 자가 격리 면제와 8일 차에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면제가 되는지/되지 않는지는 입국 심사관이 결정한다고 되어 있으니 준비한 서류를 잘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만약, 자녀와 함께 간다면?
만약 백신 접종받지 않은 자녀나 부양가족과 같다면 호텔 격리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14일 자가 격리 및 8일 차 코로나19 테스트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호텔,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돈도 아깝고 빨리 집을 알아보러 다녀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저는 열심히 클릭하여 화이자 잔여 백신을 맞았습니다. 제가 들어갈 때까지 이 정책이 바뀌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아요.
화이자 잔여 백신 예약 성공 & 접종 후기(+소소한 팁)
출국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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