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글 세네카 컬리지 프로그래밍 학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학교마다, 학과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코업(Co-op)이 되면 좋겠지만 만약 코업을 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국제학생으로 비자도 고려해야 해서 미리 코업이 될 경우와 되지 않을 경우를 나눠어 여러 전략을 준비해놓았습니다.
- 옵션1. 다음 학기를 다니면서 다시 한 번 도전
학교에서는 학업을 이어서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하고 휴학을 한다고 해서 딱히 할 것이 없으므로, 다음 학기를 이어서 다니면서 다시 코업에 도전해볼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총 6학기 프로그램을 다니고 있고, 5학기가 되기 전까지 최대 2번(8개월)의 코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코업을 구하지 못해도 4학기를 다니면서 5학기에 코업을 구해볼 수 있었습니다. 4학기에 배우는 수업에서 지금 많이 쓰이는 기술들을 많이 배워서 그 때 더 쉽게 구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 같은 경우 비용은 별도로 추가되지 않습니다.
- 옵션2. 4학기 프로그램으로 바꿔서 졸업
저는 원래 4학기 프로그램으로 입학했다가 코업을 할 수 있는 6학기 프로그램으로 전공을 변경했습니다. 만약 코업 프로그램이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풀리지 않으면 다시 4학기 프로그램으로 다시 바로 바꾸는 옵션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일찍 졸업해서 조금 힘들기는 하겠지만 부딪혀 볼 생각이었습니다. 6학기 학위가 더 높지만 저에게 컬리지는 비자 및 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가 더 커서 학위에는 큰 욕심이 없었습니다. 미리 학과 어드바이저에게 다시 전공을 변경해도 된다는 확인을 받아두기도 했습니다. 저는 4학기/6학기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이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어 가능한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풀려서 다행이지만 미리 생각해두니 마인드 컨트롤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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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옵] #1 컬리지 프로그래밍학과 코옵(Co-op)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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