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글은 제 주관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보았던 코업 면접에 대한 후기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은 면접이었고 코딩 테스트도 없었습니다.
- 시간: 50분, 면접관: 2명
코업 인터뷰는 약 50분간 구글 미트(Google Meet)로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회사에서 예상한 시간은 45분이었으나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조금 넘어서 50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관은 2명 들어왔고 인터뷰 메일이 왔을 때 그 분들이 참조되어 있어서 링크드인에서 대충 경력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 면접 질문
면접은 크게 일반 면접, 상황별 면접, 키워드 면접, 총 3가지 파트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 소개를 하고 본격적으로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회사에 대한 질문, 팀 프로젝트 경험 등 다양한 것을 물어봤는데 예상 범위에서 크게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상황별 면접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관이 특정한 상황을 주고 그 시나리오에서 본인이 어떻게 대처할 지 물어보는 질문이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 중 하나는 만약 회사에서 팀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을 때 어떻게 팀을 이끌어나갈 지 설명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봤던 면접은 키워드 질문이었습니다. 여러가지 키워드가 있는 화면을 보여주고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 3가지를 선택하고 왜 단어를 선택하였는 지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보여준 모든 단어가 좋은 뜻을 가진 단어였는데, 저는 'Teamwork', 'Strategic', 'Result-oriented' 키워드를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키워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할 때 저에게 있었던 에피소드 중심으로 설명해서 면접관이 보다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분위기: 친근, 편안
면접관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 많이 보였습니다. 제가 대답을 하면 그것에 대한 반응도 해주고 요약도 하면서 최대한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딱히 압박 면접이나 속임수 같은 질문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인터뷰 준비했던 것은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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