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보상 청구하는 이야기는 #1. 캐나다 컬리지 유학생 진료비 보험회사 보상 청구를 참고해주세요.
저번 글에서 보험 업체에 진료비 보상청구를 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순조롭게 진행될 줄 알았습니다. 신청서도 꼼꼼하게 작성했고 계좌번호도 여러 번 확인해서 제출했습니다. 1달 정도 소요된다고는 했지만 설마 1달은 안 걸리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꼬박 한 달이 지나고 보험업체에 연락해봐야겠다고 하는 찰나에 우편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보험업체어서 온 종이에는 "해당 서비스는 보험 보장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No coverage set up for this benefit)"라는 문구와 함께 저에게 줄 금액이 $0이라고 나와있었습니다.
한 달이나 기다렸는데 황당하기도 하고, 제가 캐나다 오기전부터 앓던 지병으로 간 것도 아니고 이상해서 보험 서류를 꼼꼼히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보험 서류에는 제가 생각했던 대로 아래와 같이 의료 항목에 대한 보상범위가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보험업체에 상담문의를 하였습니다.
저는 상담원님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제 생각에는 위의 d) 항에 의해 보상받을 수 있는 것 같으니 다시 한번 검토해줄 수 있는지 요청했습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 상담원님께서 진료비를 담당하는 보험업체와 약/연고를 담당하는 보험 업체가 다른데, 제 진료비 청구가 약/연고를 담당하는 회사로 가서 그런 것 같다고 제대로 된 업체에 보내주겠다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2~3주 정도 걸릴 수 있다 안내해주셨습니다.
또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희망이 생겨 알겠다고 하고 상담을 종료하였습니다. 그런데 상담원님께서 급한 건으로 요청하셨는지, 업체에서 바로 처리를 해주셨는 지 상담한 그날 바로 $100 전액 입금되었습니다.
▶ 진료비 보상 청구 타임라인
날 짜 | |
진료비 보상 신청서 접수 | 10/27 |
답변 수령 | 11/30 |
재심사 요청 | 12/2 |
진료비 수령 | 12/2 |
총 소요일 | 36일 |
함께 읽으면 좋아요.
#1. 캐나다 컬리지 유학생 진료비 보험회사 보상 청구
'새로운 도약기 > 웰컴 투 캐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을 마무리하며. (0) | 2022.12.31 |
---|---|
캐나다 토론토 컬리지 유학생 한 달 생활비 (3) | 2022.12.26 |
#1. 캐나다 컬리지 유학생 진료비 보험회사 보상 청구 (0) | 2022.12.12 |
#2. 혼자 신청하는 SIN 넘버 온라인 연장 서류 업로드 및 타임라인 (0) | 2022.12.08 |
#1. 혼자 신청하는 SIN 넘버 온라인 연장 신청서 작성 (0) | 2022.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