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보면 태국 음식점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태국 음식점의 음식 맛이 평균은 하기 때문에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곳 중에 몇 곳을 골라 작성하였습니다. 제 입맛기준으로 작성하여서 굉장히 주관적입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1. 파이(Pai)
홈페이지: https://paitoronto.com/
파이는 친구들 추천으로 갔는데 맛있었습니다! 저는 에글링턴 지점만 가봤는데 제 지인말로는 에글링턴 지점이 제일맛있다고 합니다만, 다운타운 지점은 여러번 지나간 적이 있는데 항상 웨이팅이 있었던 걸 봐선 다운타운 지점도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신다면 예약하거나 웨이팅할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팟타이(Pad Thai)도 맛있고 돼지고기 볶음밥(Pad Gra Prow)도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볶음밥은 태국에서 먹었던 맛이랑 정말 비슷했습니다. 커리(Gaeng Massaman)도 괜찮았습니다. 양이 적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많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1위입니다.
2. 치앙마이 리버티 빌리지(Chiang Mai Liberty Village)
홈페이지: https://www.chiangmai.ca/locations
리버티 빌리지에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을 갔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 친구와 '태국 음식은 실패가 없지'하면서 들어간 주변 레스토랑인데 맛있었습니다. 이후 다른 친구랑 또 한번 갔는데 그때도 맛있었습니다.
치킨 꼬치(Chicken Satay)와 망고샐러드(Thai Green Mango Salad)는 그럭저럭한 맛이었습니다. 또 팟타이(Pad Thai)랑, 돼지고기 볶음밥(Pad Kra Pao)는 맛있었습니다. 한 음식당 약 $20정도 했고, 대부분 음식은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는 매운 것을 잘 못먹어서 '조금 맵게'를 선택했는데 딱 적당했습니다. 음식양은 팟타이는 많다고 생각했는데 볶음밥은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레스토랑 자체의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손님이 항상 차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코 라이프(Koh Lipe)
홈페이지: https://kohlipe.ca/
가장 최근에 갔던 태국음식점인데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홀린 듯 가보게 된 음식점입니다. 제가 봤을 때마다 웨이팅이 있었는데 테이블이 많아서 줄은 금방 빠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1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오래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먹는 분위기라기 보다는 사람이 많아서 북적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모르고 갔는데 음식점 벽에 미슐랭 레스토랑이라고 붙여져 있어서 놀랐네요.
저는 팟타이(Pad Thai)를 먹었는데, 친구가 먹은 팟씨유(Pad See Ew, 팟타이와 비슷한 국수 볶음이지만 넓적한 국수가 들어가고 양념이 조금 다릅니다.)가 엄청 맛있었고, 많은 테이블에서 시켜먹어서 주문해본 파인애플 커리밥(Khao Neow Gaeng)은 찹쌀밥과 파인애플, 커리와의 독특한 조합이었는데 맛있지만 조금 매웠습니다. 한 음식당 약 $20정도 했고, 보기와는 다르게 음식양이 꽤나 많았습니다.
4. 샐러드킹(Salad King)
홈페이지: https://saladking.com/
저는 다운타운이 있는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팟타이(Pad Thai)와 조금 오래 되어 스파이시 치킨이었는지 바질 치킨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둘 중 하나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각 요리당 $15~17정도였고, 양은 적당한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딱히 맛있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 EAT BKK
이 곳은 추천 받았으나 아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나중에 가게 되면 순위에 넣겠습니다.
이외에도 아는 맛집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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