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목록을 보고 있었는데 제가 베리갔던것을 안썼더라고요! 그래서 적어봅니다.
개발자 취업하고 입사를 하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조용한 휴식을 하고 싶어 토론토에서 가까운 소도시인 베리 (Barrie)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목적이 휴식이었고 흘러가는대로 여행하려고 했던것이라 중간에 아웃렛 들리는 것말고 따로 계획은 세우지 않았습니다.
- 탠저 쿡스타운 아울렛 (Tanger Cookstown Outlet)
가는 길에 있던 크지 않은 아울렛이었는데 베리가기 2/3 지점이어서 잠시 화장실도 가고 쉬었다 가기 좋았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은 지 평일에는 정말 한가했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폴로, 토미 힐피거 등 여러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저는 딱히 마음에 드는 옷은 없어서, 회사 다니면서 신을 플랫 슈즈만 하나 샀습니다.
- 숙소: 에어비앤비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저는 거의 일주일 전에 예약한 것이라 많은 곳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 중 가장 괜찮아 보이는 하우스 1층을 렌트했습니다. 호수랑 가깝고, 호스트도 친절하고 좋았고 시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후기에는 차도에 있어서 시끄럽다고 했는데 저는 잠귀가 밝지 않아 꿀잠 잤습니다.
- 심코 호수 (Simcoe Lake)
저는 호수가 제일 좋았습니다. 제가 바랐던 대로 도시가 정말 조용하더라고요. 호수가도 걷고 갈매기도 보고 어둑해진 밤거리를 걷는데 그것도 낭만적이었습니다. 할 것은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한적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 음식
베리 맛집을 찾아보기는 했는데 마음에 드는 곳을 찾지 못해서 주변에 있는 메트로(metro)에서 즉석 식품들을 사와서 먹었습니다. 오며 가며는 패스트 푸드를 먹어서 식비를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 총 비용 (2인 기준, 1박 2일): CAD $398
항목 | 비용(CAD) |
숙소 | 226 |
자동차 렌트비 | 112 |
자동차 주유비 | 25 |
식비 | 35 |
총 경비 | 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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