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동안 업타운(핀치쪽)에 살다가 미드타운으로 이사했습니다. 저보다 먼저 미드타운에 살던 친구가 업타운보다 미드타운의 물가가 대체적으로 높아 모든 것이 $1~2씩 비쌀 것이라고 귀뜸을 해주었습니다.
실제로 살아보니 전반적으로 조금 더 비쌉니다. 평균적으로는 $1~2정도 입니다. 예를 들어 업타운에서 양파을 보통 $2.49에 샀었는데, 미드타운에서는 같은 상품이 $3.99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핀치살 때는 저렴한 마트인 노프릴에서 식료품 쇼핑을 많이 했는데, 제가 사는 미드타운쪽에는 노프릴이 없어서 메트로, 로블로를 가야 하는 것도 생활비가 더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지점에서는 세일하지만 미드타운에서는 세일하지 않는 상품도 종종 있습니다. 갤러리아 전단지를 보다가 "다운타운/미드타운점 제외" 이란 문구를 보면 실망하게 됩니다.
그래도 그 주 세일하는 상품들은 노프릴과 비슷한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고 이전보다 전단지(Weekly Flyer)를 챙겨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마트는 일주일기간으로 세일을 하는데, 메트로(metro), 로블로(Loblaws)은 매주 목요일마다, 샤퍼스(Shopper's Drug Mart), 갤러리아(Galleria), H마트(H-Mart)는 매주 금요일에 새로운 세일 기간이 시작됩니다. 전단지는 그보다 하루 전에 나와서 수요일과 목요일이 되면 전단지를 확인하고 세일하는 품목을 체크해 쇼핑을 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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