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캐나다 컬리지는 학기 중간에 1주간 스터디 위크가 있습니다.
※ 캐나다 컬리지 일기는 제 주관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학과마다, 교수마다 방식과 스타일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컬리지에는 7주차 이후 한 주간 스터디 위크(Study Week)가 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리딩 위크(Reading Week)라고도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 때에는 수업은 없습니다. 처음에 약간 방학같은 느낌인가 하고 기대했지만 과제는 있습니다. 스터디 위크 기간 동안에 제출하는 과제는 없지만 이 기간이 끝나고 돌아오는 8주차에 내야 할 과제가 더 많아져서 마냥 쉴 수만은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터디 위크의 본 목적은 지금까지 배웠던 것을 복습하고 남은 학기를 미리 준비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기간을 활용하여 배웠던 부분 중 부족한 파트를 조금 더 공부하기도 하고, 스터디 위크 이후에 최종 성적에 큰 비중으로 들어가는 과제들이 있어서 과제도 하고, 지금까지 받았던 성적을 제대로 받았는 지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쉬기도 했습니다. 중간고사를 보고 나니 지쳐서 1~2일은 쇼핑 센터도 가고. 읽고 싶은 책을 읽었습니다. 또, 한국 영문 운전면허증을 온타리오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했습니다.
스터디 위크가 끝나면 많이 바빠진다고 해서 조금 두렵지만 미리 걱정하기 보다 현재를 즐기는 중입니다. 주말이 가까워지자 중간고사 성적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이 만점은 아니지만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오고 있어 나름 뿌듯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컬리지 1학기 8주차: 다시 바빠진 일상으로(feat. 교수 선택 팁)
한국 영문 운전면허증, 온타리오 운전 면허증으로 교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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