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한 학기(4개월) 짜리 코업을 시작하고 열심히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학과는 최대 2학기(8개월)까지 코업을 할 수 있어서 한 번 더 코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주변 선배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잘 말해보면 연장을 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서 저도 한 번 시도해볼 생각이었습니다. 보통 코업 학생 선발을 학기 초에 하므로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빨리 해야 다음 학기 코업 학생을 뽑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장이 되지 않는 경우 저도 다른 코업 포지션에 지원해야 하기도 하고, 2주 동안 일하면서 회사도 마음에 들어서 매니저에게 1:1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1:1 면담에서 매니저에게 조심스레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았지만, 아직 제 실력을 파악하기에 시간이 너무 짧기도 하니까 돌아가서 한 학기 하면서 다시 지원하면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정확하게 안된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어렵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연장을 염두해두고 있어서 코업 지원에 적극적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지원서를 열심히 내기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저에게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지금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기간을 활용해서 최대한 많이 배우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다 마음을 다시 다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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