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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결국 해내는 구직

[캐나다 네트워킹] 인맥의 여러 종류

by FIRE John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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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네트워킹 파이어존

 

캐나다가 인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저도 아직 부족하고 어렵고 어색하지만 조금씩 네트워킹에 한 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1. 컬리지 학생

아무래도 컬리지에서 알게된 인연이 저의 커넥션의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는 사람없이 시작했는데 같은 학기를 하는 사람들을 친해지고, 저보다 선배인 사람들도 소개로 알게 되면서 관계를 넓게, 또 깊게 쌓아나아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와 친해지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선배이신 분들께는 저는 따로 안부 인사도 종종 보내면서 연락이 너무 오래동안 끊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나가서 같이 식사를 하고 했습니다. 저는 질문을 미리 준비해가서 식사자리에서 이것 저것 물어보곤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위로받기도 하고 해이해진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2. 컬리지 교수님

교수님과 친해지면 여러 가지 기회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메일로 질문하거나 수업시간에 대답을 열심히 하는 등의 시도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단 한번도 얼굴을 보지 못하고 끝나는 수업이 있어서 사실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매주 과제, 퀴즈 하기도 바쁜데, 더 공부해서 교수님께 괜찮은 질문이라도 던질려고 하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1학기 초반에 시도하다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인펄슨(in person) 수업이 많아져서 교수님과의 관계를 쌓기에는 나은 것 같습니다. 

 

 

 

 

3. 코업 회사

코업을 시작하고 코업 회사 동료와 커넥션을 만드는데 노력을 쏟았습니다. 이런 저런 일상이야기도 하고 출근을 해서 접점도 만드려 노력했습니다.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현업에 있다보니 그 회사 혹은 주변 개발자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기회는 어디서 올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실제로 이야기를 들어보면 직원 추천으로 들어가면 적어도 서류 전형(이력서)는 패스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근무했던 코업 회사에서는 실제로 현 직원이 추천한 사람이 채용이되면 직원에게 좋은 사람을 소개해줘서 고맙다는 의미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이것을 리퍼럴(Referral, 추천제도)이라고 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추천제도로 채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트워킹이라는 것이는 저는 조금 생소하고 저의 강점은 아니라서 저도 아직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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