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회사 보험이 왠만한 것은 80%커버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것이 아니라 온타리오 건강보험 (OHIP, Onatrio Health Insurance Plan, 일반적으로 '오힙'이라고 부릅니다.) 에서 커버를 해주지 않는 항목만 80% 커버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 진료를 받게 되면 일반 진료는 오힙에 커버가 되기 때문에 오힙이 없으면 모두 제가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치과진료는 오힙으로 커버가 안되서 80%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고요. 그래서 직장 동료들이 다들 빨리 만들라고 조언했습니다.
▶ 지원 조건
오힙을 받으려면 온타리오 헬스카드를 신청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1) 지난 1년 중 153일간 온타리오에 거주해야 되고 2) 온타리오에 살기 시작한 이후 153일간 온타리오 내에 있어야 하고 3) 온타리오에 있는 하우스/콘도/아파트 등에 살아야 합니다. 이 3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위 3가지 외에 시민이거나 영주권이거나 워크 퍼밋+풀타임 일하는 조건 등 1가지 추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아래 이미지에 홈페이지 링크 걸어두었으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워크 퍼밋으로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고, 6개월을 일했기 때문에 아래 조건을 충족합니다.
▶ 지원 방법
직접 서비스 온타리오(ServiceOntario)를 방문해야 하고, 신청서, 상태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온타리오 거주를 증명하는 서류, ID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서는 홈페이지의 링크를 클릭하면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방법은 캐나다 온타리오 헬스카드 (OHIP) 신청서 작성을 참고해주세요. 상태를 증명하는 서류는 저는 워크 퍼밋 소유자 이기 때문에 워크 퍼밋(Work Permit)과 회사에서 받은 고용 증명서(Employment letter)를 준비했습니다. 온타리오 거주 증명은 온타리오 카드 명세서(Credit card statement)를, ID증명은 신용카드(Credit card) 를 준비했습니다. 혹시 몰라 여권도 준비했습니다.
온타리오 거주 증명 서류에는 현재 살고 있는 주소가 나와 있어야 하는데, 저는 최근 이사를 해서 아직 최근 주소로 된 서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은행에 카드 명세서(Credit card statement)를 우편 신청 및 수령하고 신청했습니다.
서류 미비로 신청거절 당할 수도 있다고 하니 List of qualifying identification documents 에 나와있는 부분을 잘 읽고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헬스카드 신청 준비를 하고 있으니 정말 캐나다에 정착해서 사회 구성원이 되어가는 느낌이 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아요.
캐나다 컬리지 학생 및 직장인 치과 스케일링 얼마 나올까?
#1. 캐나다 컬리지 유학생 진료비 보험회사 보상 청구
'새로운 도약기 > 웰컴 투 캐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캐나다 토론토 밀키트 배달 도전 (6) | 2024.02.21 |
|---|---|
| 캐나다 온타리오 헬스카드 (OHIP) 서비스온타리오 신청 하기 (0) | 2024.02.20 |
| 캐나다 토론토 토요일 같이 스터디 할래요? (17) | 2024.02.02 |
| 캐나다 토론토에서 중고 거래하는 법 feat. 키지지, 캐스모 (4) | 2024.01.29 |
| 캐나다 세금환급/텍스리턴/연말정산 준비하세요. (2) | 2024.0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