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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웰컴 투 캐나다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법정 휴일에 대해

by FIRE John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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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직장인이다 보니 휴일이 언제 있나 달력을 들여다 보고는 합니다. 캐나다의 휴일은 한국보다 적습니다. 주마다 다른데 제가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는 올해 총 9일의 휴일이 있습니다. 여기에 옵션으로 Civic holiday 나 Remembrance day를 쉬기도 합니다. 국가에서 정해서 쉬는 휴일도 있고 주마다 정한 휴일도 있어서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총 휴일 개수는 비슷합니다.

 

출처: 온타리오 주정부 사이트

 

한국처럼 몇 월 몇 일 날짜로 정해져 있기보다는 몇 째 주 월요일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어 월요일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Good Friday는 금요일이어서 주말까지 합치면 최대 3일을 쉴 수 있습니다. 이렇게 3일 쉬는 주말을 보통 롱위켄(Long weekend)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처음에 고작 3일인데 왜 롱위켄이라고 부르지?' 했는데, 캐나다는 한국 명절 3~4일처럼 연달아 쉬는 휴일이 없습니다. 그나마 온타리오는 크리스마스(12월 25일), 박싱 데이(12월 26일)가 있어서 연달이 쉴 수 있지만 박싱 데이를 쉬지 않는 주들도 많고요.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하루 정도 휴일이 있고 8월이나 11월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면 휴일이 아예 없습니다. (정부 기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Civic holiday,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도 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쉬는 날이 적은 것 같다는 것은 결국 기분 탓이 아닌 사실이었네요.😂 학생일 때는 평일에도 시간 사용이 자유롭기도 하고 공강일을 만들어놓아서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직장인이 되고 나니 아무래도 컴퓨터를 덮어놓고 마음껏 쉴 수 있는 휴일이 기다려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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