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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캐나다 컬리지 일기

캐나다 토론토 통신사 비교 - 로저스(Rogers) vs 텔러스(Telus)

by FIRE John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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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나다에 입국하기 전 폰박스를 통해 로저스(Rogers) 네트워크망을 사용하는 플랜을 가입하고 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폰박스가 통신사이고 로저스 네트워크망을 빌려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 2년동안 로저스를 사용했고, 이후 좋은 프로모션이 있어서 폰박스에서 텔러스(Telus) 네트워크망을 사용하는 플랜으로 바꿨습니다. 

 

 

 

저번 박싱데이 때 통신사를 옮겨볼까하고 조금 알아보기는 했는데, 저는 지금 $29에 30GB를 사용하고 있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그냥 남기로 했습니다. 상담도 카톡으로 한국말로 빠르게 할 수 있는 것도 좋고요. 아직 해본 적은 없지만 한국을 방문하거나 하면 플랜을 잠깐 멈추었다가 다시 이어서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로저스와 텔러스의 네트워크망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둘 다 메인 네트워크여서 그런지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토론토 시내는 모두 잘 터졌고, 지하철에서 로저스를 사용할 때 조금 더 잘 터졌던 것 같습니다. 텔러스는 지하철에서 역이 아니면 중간 중간 로저스보다 더 끊기는 것 같습니다. 아예 인터넷을 사용 못하던 예전에 비하면 이 정도도 만족스럽습니다😂. 아직은 텔러스를 토론토 밖에서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로저스는 토론토 근교, 나이아가라, 베리 등에서도 잘 터졌습니다.

 

 

 

데이터 소요 속도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텔러스가 좀 빨리 소요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제가 요즘 출근 횟수가 많아져 사용을 더 많이 해서 그럴 수도 있고, 느낌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저에게 둘 중 통신사를 고르라면 그냥 저렴한 플랜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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