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어존입니다.
이직 준비를 시작하고 정말 쉬운 일이 하나 없다는 생각이
저는 커리어 전환이 비교적 쉽고, 저의 성향과 더 맞는 것 같은 외국계 기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관심이 가는 곳이 있다면 스타트업도 생각은 하고 있지만 우선은 제가 더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부터 공략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정기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사이트는 아래 5곳 정도입니다.
※ 주관적인 순서입니다.
1. 드림라이터(https://blog.naver.com/storyline-)
원래 알던 사이트는 아니고 외국계 채용 공고를 찾다 알게 되었는데 나름 유용하여 한 번씩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드림라이터에서 편집해서 올리는 것 같아 깔끔하고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피플앤잡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올라오고, 일부 중복도 있어서 보기가 좀 힘든데, 중복 없이 하루에 약 10~15건 정도 올라오는 것 같아 부담 없이 보고 있습니다.
2. 링크드인(www.linkedin.com)
처음에 링크드인이 나왔을 때 이렇게 커질 줄 몰랐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렇게 많이 이용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아이디만 만들어놓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많은 외국계 기업이 이곳에 채용 공고를 올리고 있어 최근에 아이디를 살리고 프로필을 작성하였습니다. 외국계 기업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아이디를 만들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영양가 있는 정보가 많이 올라오고 깔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링크드인은 특히 특정 회사, 전문분야, 포지션이 있는 경우 이용하기 좋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가 정해져 있고 그에 맞는 포지션을 찾을 때 유용합니다. 자신의 프로필을 참고하여 추천해주는 것도 꽤나 정확합니다. 검색하여 공고를 찾는 형태 여서 가고 싶은 회사, 분야, 포지션으로 갈지 모르는 경우에는 활용하기가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3. 피플앤잡(www.peoplenjob.com/)
외국계 채용공고를 주로 다루는 사이트이지만, 여러 헤드헌팅 기업, 기업에서 중복으로 올리는 경우도 많아 잘 걸러서 보아야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올라오기 때문에 종복 된 공고를 거르는 데에도 시간이 좀 들더라고요. 링크트인이나 다른 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수적으로 보면 많이 올라옵니다.
물론 다 훑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지만, 모든 공고를 다 보려고 하면 금방 지칩니다. 우리는 이력서까지 써야 하니까, 공고를 찾아보다가 지치면 안 됩니다. 저는 원하는 직군을 키워드로 검색해서 보고 있습니다.
4.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인크루트(www.incruit.com/)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들이라 공고의 양도 엄청나서 사실 보다가 지칠 때가 많습니다. 저는 가급적 외국계 기업에 한정하여 보고 있고,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고 가끔 들어가 보고 있습니다.
- 잡플래닛(www.jobplanet.co.kr/contents)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기업의 나름 진솔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블라인드처럼 인증과정을 거치지는 않기 때문에 진짜 현직자/퇴직자가 쓴 지 알 수는 없지만, 저는 단점들 위주로 중복되는 것은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단점이 제가 감수 가능한 것인지도 가늠해봅니다. 겉으로 보이는 느낌과는 달리 너무 보수적이거나 사내정치가 심하다는 곳을 주로 거르는 편입니다.
저는 우선순위를 두고 조금 쉽게 찾을 수 있으면서 영양가가 있는 순서대로 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안되면 우선순위 아래 있는 사이트는 그냥 넘어갈 때도 있습니다. 채용 공고를 찾는 것보다는 이력서 작성에 조금 더 비중을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 곳을 지원하더라도 합격할 수 있도록 하려고요.
이렇게 구인을 하는 회사도 많은데 취업률은 왜 이렇게 오르지 않으며, 왜 제 자리는 없는지, 도대체 어떤 분들이 이직에 성공하시는지 고민이 깊어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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