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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캐나다 컬리지 일기

캐나다 컬리지 무료 서비스 끌어모아 200% 활용 (2탄)

by FIRE John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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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카 컬리지(Seneca College)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학교마다 혜택 및 서비스는 다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컬리지 무료 서비스 파이어존

 

저는 지금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학교와 가까이 사는 만큼 (등록금이 아까워서라도..) 최대한 학교 서비스를 이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1탄에서 다루지 못한 서비스를 모아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캐나다 컬리지 무료 서비스 끌어모아 200% 활용 (1탄)

 

 

 

- 텍스 클리닉 (Tax Clinic)

저는 올해 초 텍스 클리닉을 이용했습니다. 한국으로 생각하면 연말정산으로 캐나다 와서 처음 하는 것이라 낯설었는데 학교에서 제공하는 텍스 클리닉을 통해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세네카 컬리지 무료 텍스 클리닉(Tax Clinic) 이용하기

 

 

 

- 학생회 이벤트 (Seneca Student Federation, ssf)

캠퍼스에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학생회 이벤트도 많아졌습니다. 버거, 피자 등 음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부터 함께 게임(어몽어스, 피파)을 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학생회 캘린더나 인스타그램(@senecassf)에서 알 수 있습니다. 각 캠퍼스 소식의 경우에는, 뉸햄 캠퍼스는 @ssfnewnham, 마캄/SIA 캠퍼스는 @siassf, 욕 캠퍼스는 @senecayork, 킹 캠퍼스는 @king_ssf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 음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는 학생들이 꽤 많으니 이벤트 시간보다 일찍 가서 줄 서야 합니다.

 

 

 

 

 

아래 아침과 수프 프로그램은 세네카 뉸햄(Newnham) 캠퍼스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캠퍼스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아침 (Breakfast)

코로나 때에는 아침으로 종이백에 이것저것 넣어줬는데(1탄 참고), 이제 세네카 뉸햄캠퍼스에서는 아침 오전 8시~11시 사이 Senecentre에서 시리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구가 약간 어두운 데, 용기 내어 들어가면 왼쪽 편에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학생에게 시리얼과 우유를 말하면 사진처럼 작은 그릇에 담아줍니다. 시리얼은 Frosted Flakes, Vector, Fruit Loop 중 1종류, 우유는 2% 우유, 락티즈 우유, 아몬드 우유 중 1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조합을 해서 먹어봤는데 지금은 Vector와 아몬드 우유 조합을 가장 많이 먹습니다.

 

 

 

- 수프 프로그램 (Soup Program)

 

 

이건 저도 최근에 알게 된 것인데,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든 간단한 등록만 하면 세네카 지하 카페테리아에서 수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네카 수프 프로그램(Seneca Soup Program)에서 One card account로 들어가서 Meal Plan > Soup Program을 등록하면 됩니다. 휴대폰으로 신청하려 했을 때 잘못된 접근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아, 신청은 컴퓨터(데스크탑, 노트북)로만 되는 것 같습니다. 

 

 

수프는 그릴(Grill) 섹션 월~금 오전 8시~오후 5시, 토 오전 8시~오후 2시 혹은 피자+파스타(Pizza+Pasta) 섹션에서는 월~금 오전 10시~오후 2시 안에 언제든 학생 카드를 제시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두 곳 메뉴는 같을 때도 있고 다를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메뉴는 2가지로, 야채(Veggie) 옵션과 고기(Meat) 옵션이 있습니다. 야채 옵션으로는 베지터블 라이스 수프(Vegetable Rice Soup), 완두콩 수프(Split pea soup), 렌틸&병아리콩 수프(Lentils and chickpeas), 퀴노아 야채 수프(Quinoa Vegetable Soup) 등, 고기 옵션으로는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비프 파스타 수프(Beef Pasta Soup), 치킨 베지터블 수프(Chicken Vegetable Soup), 치킨 코코넛 수프(Chicken Coconut Soup) 등으로 종류가 바뀌면서 나옵니다.

 

 

 

덧, 원칙적으로 매일 다른 수프인것 같은데, 가끔 같은 메뉴가 연달아 나오는 것을 보면 그 전날 수프가 남으면 다음날까지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야채 옵션을 먹는 사람이 많은지 야채 옵션이 메뉴 회전 속도가 빠릅니다. 고기 옵션은 고기가 엄청 조금 들어있어서 저도 야채 옵션을 먹을 때가 꽤 있습니다. 사진처럼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해서 저는 집에서 음식을 싸와서 같이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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