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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금요일 저녁 저번에 면접봤던 CEO님께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았습니다. 개발자로 풀타임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오퍼를 CEO면접보고 나서 바로 다음날 받았는데, 두번째 레퍼런스 체크가 남았는데도 오퍼를 준 것을 보면 첫 번째 레퍼런스해준 매니저가 아주 좋게 이야기해준 것 같습니다.
지난 2021년 8월에 캐나다 생활을 시작하여 약 2년동안 컬리지 다니며 취업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했던 노력들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IT취업시장이 좋지 않은데 졸업도 하기 전에 취업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했던 백엔드에 더 중점이 되어 있는 직무여서 그것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제가 개발자로 전향하면서 목표했던 것 중 하나인 근로소득도 올렸습니다. 이번 개발자 초봉은 이전 한국 회사의 초봉 대비 약 2배가 올랐습니다. 캐나다는 세금을 조금 더 많이 떼서 실수령액은 두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올라갈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좋습니다.
첫 출근까지는 1주일 정도 시간의 여유가 있어 조금 휴식을 취하고 가까운 곳 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응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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