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로운 도약기/웰컴 투 캐나다

캐나다 겨울 나기 - 부츠 (Winter Boots) 2종 솔직 리뷰 feat. 소렐, 루츠

by FIRE John 2024. 1. 10.
300x250

 

 


 

캐나다에 살다보면 한 번씩(사실 여러 번)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럴 때 신을 수 있는 겨울 부츠 소렐(SOREL), 루츠(ROOTS) 부츠 2종 리뷰 해봅니다. 

 

 

 

저는 한국에서 부츠를 사올까하다가 부피도 크고 캐나다 추위는 캐나다 부츠로 사야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왔습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던 중 소렐(SOREL) Tivoli IV Parc Boot를 보는 순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샀습니다. 12월 마지막날 산 것을 봐서 박싱 데이 세일 받은 것 같습니다. 상품 가격은 $195.98이지만 배달, 세금까지 포함하여 $229.37을 냈습니다. 저는 2년전에 샀는데 지금은 소렐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199.91로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이 부츠는 정말 춥고 눈이 많이 많이 올 때 신으려고 산거라, 종아리 중간까지 덮어지고 안에 털이 있는 부츠로 샀습니다. 벌써 구매한지 2년이 되는데 약간 무거운 것 빼고는 너무나 잘 신고 있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염화칼슘이 묻어도 물티슈로 한 번 닦아내면 말끔하게 닦아집니다. 앞으로 몇 년은 끄덕없을 것 같습니다.

 

 

 

 

털이 달린 겨울 부츠를 신어야 하는 날이 많은가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 눈이 많이 오는 날, 눈으로 길이 어는 날 등 을 합치면 1년에 한 달정도 신는 것 같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은 워낙 눈을 빨리 치워서 괜찮지만 주택가의 경우 눈 치우는 속도가 느리고 깔끔하게 치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조금 더 유용합니다. 

 

 

 

 

 

두 번째는 워커에 가까운 부츠입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워커가 망가지는 바람에 데일리로 신을 수 있는 워커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는 지인분이 루츠(ROOTS) 에서 근무하고 계셔서 직원 할인(50%)으로 사줄 수 있다고 해서 냉큼 구매를 부탁드렸습니다. 앞으로 회사갈 때, 친구랑 놀러 나갈때 열심히 신고 다닐 예정입니다. 

 

 

 

Junction Boot였고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지인분을 통해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할 당시 루츠에서 $70이상 무료 배송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상품 가격 $114+ 세금 ($14.82) 만 붙어 $128.82를 냈습니다. 

 

 

 

 

매장에서 신어보기는 했지만 그날 이것 저것 해야할 것들이 많아 정신없어서 제대로 못봤는데, 부츠를 받고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갑자기 눈이 많이 와서 소렐 부츠신느라 아직 신어보지 못해서 착용해보고 나면 후기 남겨놓겠습니다

 

 

 

※ 모든 비용은 캐나다 달러(CAD)로 작성되었습니다. 


 

올해 유난히 이것 저것 많이 산 것 같네요. 꼭 필요한 것은 비슷한 시기에 떨어지더라고요.

 

 

 

※함께 읽으면 좋아요.

로지텍 ERGO K860키보드, 헤드셋 ZONE VIBE100 사용 후기

캐나다 통신사 폰박스 (Phonebox) 영리하게 사용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