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토를 사용하는 토론토와 달리 몬트리올은 OPUS라는 교통카드를 사용합니다. 이 교통카드는 지하철역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살 수 있습니다. 처음 키오스크에 보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언어를 영어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나면 화면을 읽을 수 있습니다. 카드가 이미 있다면 카드 표시가 있는 곳에 카드를 놓고, 카드가 없으면 카드를 산다는 메뉴(Buy New OPUS Card)를 누릅니다. 일회용으로도 살 수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나중에 또 여행올 생각으로 다회용 교통카드를 구매했습니다.
키오스크는 아래와 같이 생겼는데 터치가 아니고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Zone A로 웬만한 관광지는 모두 갈 수 있다고 해서 ZoneA를 했는데 제가 가고 싶은 곳을 모두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는 $11짜리 24시간권을 주로 사용했는데, 정확히 24시간이라고 하더라고요. 즉, 오전 7시부터 사용했다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가능합니다.
교통카드는 파란색에 OPUS라고 커다랗게 써있습니다. 첫 번째 영수증은 카드사는 금액 $6을 추가되었고, 저는 2번 모두 24시간권($11)을 결제하여 이용했습니다. 1회가 $3.75니까 3번만 타도 24시간권이 이득이더라고요. 3일권은 $21.25였던 것 같은데 이것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이외 횟수권도 있고, 일주일권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 활용도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지하철, 버스 제한없이 타고, 무제한이니 지치거나 힘들 것 같으면 바로 대중교통 탔습니다. 생각보다 노선이 촘촘하게 되어 있고 구글 지도에 나오는 시간과 딱 맞춰서 와서 좋았습니다. 또 토론토 지하철보다 열차 안이 훨씬 쾌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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