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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기/결국 해내는 구직

[캐나다 개발자 코업] #19. 파트타임 절반의 성공.

by FIRE John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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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발자 코업 파트타임

 

지난번 시니어 개발자님께서 다른 부서에 개발자 자리 알아봐 주신다고 하고 나서, 자리가 있을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재 온타리오 정부 쪽은 고용 동결(Hiring Freeze)로 새로운 사람을 뽑을 수는 없고, 기존에 있던 사람이 그만둬야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분이 지금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서 코업을 끝나고 바로는 어렵고 몇 달의 공백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저도 마침 살짝 쉬고 싶기도 했고, 아직 마지막 학기도 남았고, 사기업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해서 저한테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게될(?) 부서의 개발자님도 이미 얼굴을 알고 있는 분이라 이것저것 정보를 주셨습니다. 저를 채용하게 되는 부서가 지금과 달라 면접은 다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제가 일한 부서와 다른 언어/기술을 쓰고 있어서 요즘 업무가 끝나면 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이곳도 반드시 되리라는 보장은 없기에 다른 기회들도 열어 놓고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제가 있는 부서의 매니저도 마지막까지 제가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있을지 알아봐 줬다고 하는데 제 능력에 비해 많은 부분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엄청난 운인데,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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